겨울철 골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 20%가 아래팔 부상으로 인한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13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심사결정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골절 환자의 19.4%가 '아래팔 골절' 환자였다.
아래팔 골절 환자는 다른 달에는 3만~5만명 수준이었지만 1월에는 7만901명, 2월에는
겨울철 골절환자 증가
최근 5년간 골절 환자가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절 진료인원은 2008년 187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5년 동안 34만명(18.2%)이 늘었다.
특히 허리부위 골절 환자 가운데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9.7%로 나타났다. 부위별로는 머리뼈와 얼굴뼈가 26.6%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