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이 감염병 위험이 없는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란병원은 9일까지 병원 곳곳에서 '안전한 병원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손위생 6단계, 정확한 환자 확인, 병문안 시간 지키기 등의 내용을 부채로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나눠주면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외국인 근로자의 결핵관리가 강화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대한결핵협회와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결핵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37명이었던 외국인 결핵환자는 지난 2015년 1만944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우리나라 결핵환자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
질병관리본부는 모든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종사자 1만309명(6월 기준)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법을 알려주는 한편 매년 흉부 엑스(X)레이 검사를 받고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를 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은 원할 경우 무료로 잠복결핵검사와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