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된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선수 1만 6924명, 임원 3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고양
문유라(22, 경기체육회)가 인상에서 실격을 당해 전체 순위에서 배제됐다.
문유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69㎏급 B그룹 경기에서 인상 102㎏을 신청했지만 세 차례 시기 모두 실패했다.
문유라는 작년 유니버시아드와 전국선수권대회 69㎏급에서 각각 인상 108㎏과 합계 240㎏을 들어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