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고(故) 경동호가 9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어머니도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불과 6시간 만에 별세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수 모세는 10일 자신의 SNS에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보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을 잡아주러 가셨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문제는 작은 아들이다. 엄마와 형을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
MC 경동호의 사망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경동호는 뇌사 판정을 받아 오는 9일 발인 예정이라고 지인이 밝혔다. 경동호는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장기기증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호는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을 기록했다. 8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MC 자리를 차지한 것.
경동호는 당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