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17일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서울에서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7만1797표를 얻어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6.27%(4871표)를, 김지수 후보는 1.30%(101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당은 남은 경선 지역과 국민추천제를 결론 내리고 본격적으로 유세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는 공천이 마무리되는대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4‧10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내홍 뒤로 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에 올인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주‧양평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관련 논란으로 상징되는 지역을 찾으면서 ‘정권심판벨트’ 구축하고 있다. 국민의힘 운동권 청산에 대응한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총선 모드’로의 전환에 나선 셈이다.
8일 정치권에
‘비명횡사’ 현실화...박광온‧강병원‧노영민도 탈락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6일 4‧10총선 경선에서 대거 탈락하며 ‘비명횡사’가 현실화했다. 비명 강병원(재선‧은평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박광온(3선‧경기 수원시정) 의원 등 7명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정치인들에게 고배를 마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던
트럼프·바이든, 각각 1개 지역 제외하고 모두 싹쓸이“트럼프 재선은 혼돈·어둠” vs “바이든, 역대 최악 대통령”112년 만의 전·현직 맞대결·68년 만의 리턴매치 성사헤일리 측 말 아껴…“슈퍼 화요일 이후 일정 없어”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의 최대 분수령인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 등서 승리 …사실상 본선 레이스 돌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 경선전 초반 최대 분수령인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잇달아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치러진 다수의 경선 지역에서 투표가 끝나자마자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각각 민주당·공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이 유력한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이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님께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이)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히셨다”고 밝혔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하겠다”며 강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며칠 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초선·인천 계양을) 대표를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 공천 지역은 4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이 대표가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 공천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에서 싸워서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게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은 애국심, 사명감이 있는 분이다.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친명(친이재명)계 김병기·김윤덕·정성호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4·10 총선 3차 경선 지역구 13곳 결과를 발표했다. 민형배 의원 등 현역 5명이 경선을 통과했고, 현역 3명이 낙마했다. 홍정민 의원은 경기 고양병에서 결선을 치른다.
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서울·광주·경기·강원·충남 등 경선 지역구 13곳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이용선(서울 양천
국민의힘 비례 윤창현 의원과 대결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대전 동구 출마 후보로 해당 지역구 현역인 장철민 의원을 최종 결정했다.
장 의원은 황인호 전 동구청장과 정경수 변호사와의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결선 없이 후보로 결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1차 재심 경선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0개 선거구에 대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지역 8곳, 단수 공천은 12곳이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서울 강북을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인 전봉주 전 의원, 이승훈 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이 결정됐다.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5곳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 이수진 의원 등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안규백‧장경태‧박범계‧박찬대 등 현역의원 명을 포함한 12명의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17개 선거구에 대한 4‧10총선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서대문을에 4선의 박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김현아 전 의원과 류제화 변호사,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21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1차 회의 브리핑을 열고 “단수추천 3곳과 우선추천 4곳을 선정하고 13개 선거구는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대문을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을 위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 18곳 중 10곳은 단수, 8곳은 2~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지역에는 현역 6명이 포함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 지역은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서울 종로, 초선)·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이성심(관악을) 등을 비롯해 단수 추천자 13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김기현·이철규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17곳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부산에서는 남구갑의 박 의원을 비롯해 김대식(사상)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정성국(부산진갑) 전 한국교총 회장 등 3명이
부산 사상 김대식·남구갑 박수영 등 단수공천서울 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경선...김기현·이철규도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과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등 13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대표, 박맹우 전 의원) 등 17곳 지역구
TK 현역 최대 21명 교체 가능성장동혁 “현역 교체되는 분 나올 것”유영하·최경환·도태우 등 친박계 주목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의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심사가 끝난 뒤 일부 지역의 단수공천 및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TK(25곳) 지역에서 단수공천(4곳)을 제외한 21곳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