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7명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발견작업구간서 콘크리트 타설차 운전 중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7명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70m의 터널의 아치형 작업 구간에서 콘크리트 타설차를 운전 중이었다. 그러던 중 길이 30∼40m의 철근 구조물이 떨어
카카오와 네이버, KT 사옥에 이어 삼성전자에 대한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카카오 측으로부터 접수됐다.
글쓴이는 자신의 이름을 특정 이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 특사경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방 의장의 거주지와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서울 가락시장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상인 계모임의 계주가 곗돈을 들고 잠적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 상인은 1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금액은 최소 1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영찬 가락시장 태승상회 대표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적은 피해
보험범죄 근절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업계 조사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보험사기 적발에 공을 세운 경찰 수사관과 보험사 특별조사조직(Special Investigation Unit·SIU) 관계자 12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4명이 숨진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선 경찰이 공사 관계자들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전담수사본부는 광주 대표도서관 시공사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주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전담수사본부를 구성한 전남경찰청은 16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다.
경찰은 김포국제공항 인근과 세종시에 각각 소재한 항철위 사무실에서 제주항공참사의 원인 규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단순 자료 확보를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피의자 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전 세계 가상자산 생태계의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해 추진해 온 컴플라이언스 강화와 법 집행 기관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규제 준수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각국 수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산업 전반의 안전성과 투명성 제고에 주력해 왔다. 2022년 12월
여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수수 연루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주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의 특검 수사 요구는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통일교 문제와 관련
박수현 "사법개혁안, 확정된 내용 없어””유령당원 70만 허위…정기적 정비 중”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민의힘이 통일교 관련 특검을 요구한 데 대해 "전형적인 특검 흔들기와 물타기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일축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는 법에 의해 정해진 수사 내용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0일 생후 4개월 아들을 폭행하고 욕조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로 30대 친모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학대를 방치하고, 영아살해 사건 참고인을 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남편 B씨도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10월 22일 오전 11시43분께 여수시 자신의 집에
국민의힘은 8일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인 서명옥·최수진한지아 의원은 이날 국회에 장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 사건이 보도되고 윤리 감찰이 시작된 지 열흘이 지났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진 의원은 "국회는 무엇보다도 국
매니저를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40) 씨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고발장을 토대로 박씨를 특수상해,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 대상에는 박 씨 본인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 고모 씨, 박 씨가 설립한 1인 기획사
박대준 쿠팡 대표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직 내부 개발자와 관련해 "인증업무를 한 직원이 아니라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면서 "퇴직 후 권한은 말소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의 역할과 이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식별된 공격 기간이 지난 6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라고 밝혔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대응 경과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류 차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전수 로그분석을 한 결과 300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시장질서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280여 개 지자체(담당자 600여 명)를 대상으로 세종· 대구·서울에서 총 3회에 걸쳐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부터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한국부동산원 위탁)를 두고,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ㆍ상담하고 있다. 위법이 의심되는 경우 지자
한학자 "공소사실, 윤영호 일방적 진술로 구성"특검 "헌금이 불법 자금으로 흘러…죄질 불량"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총재와 비서실장 정모 씨의 첫
쿠팡, 내부직원 소행 의심돼 경찰 고소현재 퇴사한 직원...중국 체류 "확인 안돼"애초 4500여명서 3370만개로 추가 확인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쿠팡이 내부 직원을 정보 유출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이커머스업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따르면 쿠팡은 19일 최초 신고 당시 45
렌탈채권 내년 상반기 법 개정 목표원장 명의 ‘무효확인서’ 발송 이어 대응 권한 확대
금융감독원이 민생범죄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과 렌탈채권 채무조정 제도화를 포함한 불법사금융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상담·경고·수사의뢰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특사경 권한 확보로 직접 수사까지 가능한 구조를 목표로 한다.
금감원은 27일 금융소비자 3차 토론
故 김새론의 모친이 배우 김수현과 미성년자였던 고인의 교제를 재차 주장하며 추가 증거를 공개했다.
26일 모친은 법무법인 부유를 통해 “김수현 측은 지금까지 저희의 증거들이 모두 조작됐다는 등의 프레임을 씌워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모친은 “오늘 추가 자료 공개 후에도 같은 주장을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