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20% 들어도 중·하층으로 여겨인식기준 상승·상대적 박탈감 커져물질 가치 앞세우는 세태 안타까워
지난 6일, KDI발(發)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를 통해 흥미로운 결과가 발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소득 상위 20%에 속하는 경제적 상층 가운데 약 85%가 자신을 중층 혹은 하층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사회문제로 지목되고
삶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결혼 의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친구들'이 적은 사람도 결혼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10일 국무조정실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25~34세 미혼 남녀의 결혼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회귀분석)한 결과, 삶의 만족도가 낮아질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향후 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차별적 영향은 ‘완전한 일상회복’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로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이 일상회복 이후 사회 변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이태진 외)’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의 영향과 사회통합 실태조사(2022년 6~8월)’ 응답자(
최근 중산층의 비중이 증가세에 있지만, 향후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이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가구 내 추가 취업자 증가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온다.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31일 발표한 KDI 포커스 '우리나라 중산층의 현주소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
여자가 남자보다 자녀 출산에 부정적 자산 많을수록 희망하는 자녀 수 많아져 결혼만 원하거나, 자녀만 원하는 사례도 다수
30·40 미혼남녀 10명 중 1명만이 ‘자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4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30·40대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자
20~40대 미혼 남녀 500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 결혼과 달리 출산은 여자 필요 소득·자산수준 인식 높아
30·40대 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출산·육아의 벽은 결혼의 벽보다 높았다. 3명 중 2명은 자녀 양육을 위한 본인의 최저 소득수준을 400만 원 이상으로 인식했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30·40대 미혼 남
성별 무관하게 소득·자산 가장 큰 장애요인...여성은 경직적 성역할·성관념‘개인 삶 제약 두려움’ 걸림돌
결혼 의사가 있는 30·40대 미혼 남녀들은 아직 결혼하지 못한 주된 이유로 불충분한 소득·자산을 꼽았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30·40대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결혼에 대해
30·40 미혼남녀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산은 비정규직일 때 필요수준 인식 커
30·40대 미혼 남녀 3명 중 2명은 결혼을 위한 최저 소득수준으로 월 300만 원 이상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30·40대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1.5개 유형에서 불공정을 경험했다. 또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불공정을 경험했고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여긴다고 해서 공정화를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지난해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흙수저 프로야구팀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자신을 훈계하는 ‘금수저 구단주대행’ 권경민(오정세 분)에게 했던 말이다. 현실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모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본인의 사회계층이 높을수록 불
지난해 장애인 미혼율이 3년 전보다 2.1%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의료 이용이 크게 줄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한 방문 면접조사(7025명) 방식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정도가 우리 사회 전반의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우리 사회 공정성에 대한 서울시민의 생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7일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전화 임의걸기)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
우리 사회에서 10명 중 6명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2명은 본인세대에서, 3명은 자녀세대에서 계층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희망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중 자신의 소득, 직업, 교육,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일명 '수저계급론'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소득계층 이동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오후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사회이동성에 대한 진단과 대안 모색: 흙수저는 금수저가 될 수 없는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의 ‘보통가구’는 49세 전문대졸 학력의 남자가 가장이며, 2.65명의 구성원이 살고 한 달에 300~40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계층 구조 및 시민의식 등 217개 지표를 조사한 ‘201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2014년 서울의 평균적인 가구 모습은 49세 전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