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로또 청약' 기대감이 커지면서 분양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 종합저축ㆍ청약저축ㆍ청약부금ㆍ청약예금) 가입자는 2681만2857명이다. 9월 대한민국 인구(약 5178만명) 절반을 넘어서는 수다. 지난해 같은
아르테스 미소지움 청약 커트라인 69점무주택 15년 4인 가족도 잘해야 '당첨권'낮은 가점 젊은층 내집 마련 더 어려워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 아파트'라 불렸던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옛 벽산빌라) 청약 결과가 나왔다. 분양가를 낮추는 데 성공했지만 당첨 문턱은 높아졌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아파트 청약이 21일 평균 경쟁률 537.0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2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1만3964명이 몰렸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강동구 상일동 벽산빌라 자리에 짓는 재건축(가로주택 정비사업)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2층 높이로 아파트
21일인 오늘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과 광주 북구 임동 '금남로 중흥S클래스ㆍ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피스텔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벽산빌라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입주를 마친 주변
10월 넷째 주엔 전국에서 7000여 가구도 분양시장에 나온다. 서울에선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잇따라 청약자를 맞는다.
◇청약 접수(20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20개 단지, 7051가구(일반 분양 3825가구)가 분양한다. 이 가운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자이르네'와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