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ㆍ고박 불량ㆍ풍랑 탓 연간 약 1000개 유실 15년 사이 2만 개 넘는 컨테이너 운항 중 잃어항해 중 유실 컨테이너 회수작업 사실상 불가능플라스틱과 화학물질 등으로 해양 오염 우려↑해안 지역과 심해 해양 생물 생태계에 악영향
2013년 개봉한 할리우드 해양재난 영화 ‘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는 8일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9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승환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
전복 사고를 당한 ‘청보호’의 실종자를 찾는 구조 당국이 5일 야간수색에 돌입했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전복된 청보호를 인양할 200톤 크레인선은 오후 8시 30분경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구조 당국은 고박줄 연결 등 준비를 마친 뒤 현장 상황
항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44건 발생해 최장 2주간 물류 적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남동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만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44건으로 하역작업 지연 등 물류 적체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2만4000대 돌파인천항, 한국지엠 수출 덕에 생기 돌아완벽한 품질 위해 촘촘한 단계 밟아
인천항이 가까워질수록 완성차를 8대씩 실은 거대한 카 캐리어(car-carrier) 트럭 수 십 대가 도로를 메운다. 트럭에 실린 차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부터 트랙스, 말리부, 뷰익 앙코르까지. 모두가 한국지엠(GM) 인천 부평공장에
계속되는 폭우에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이후에는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도 3700여 명이 발생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9일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다. 전날 발생한 전북 장수군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가운데 경찰관 1명을 포함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가운데 2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민간 업체 직원 김 모(47) 씨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국가가 지출한 비용 가운데 1700억 원을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상속자인 자녀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국가가 세월호 사고 관련 책임자들을 상대로 구상금을 청구한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이동연 부장판사)는 17일 국가가 유 회장 일가 등을 상대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목포·완도지역 현장을 방문한다.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9m/s에 해당하는 소형급 태풍으로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을 따라 올라와 서해안을 거쳐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강한 풍랑을 동반하고 있어 어선과 여객
올해 여름휴가 성수기에 하루 평균 49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84.1%가 승용차를 이용하고 동해안권(31.8%)으로 휴가지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2
청와대는 27일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및 전면 재수사’ 청원에 대해 “새로운 사실관계가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원은 올해 3월 29일 시작돼 한 달 만에 24만529명이 함께했다.
이 청원에 답변자로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정현곤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이 함께 했다. 먼저 박 비서관은 “국민의 의혹이
범법 행위로 인해 현재 구속 중이어서 전혀 의정활동을 할 수 없는 국회의원들에게도 매월 꼬박꼬박 세비가 지급되는 상황을 두고 논란이 많다. 구속된 국회의원에게 세비를 지급하지 말라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의정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세비는 지급해야 한단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벌어지고 있으니 어리둥절할 뿐이다.
세비는 歲費라고 쓰며 각 글
현대글로비스가 선박관리 전문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이는 자회사의 사업 전문성을 높여 해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종합선박관리 전문기업 ‘지마린서비스(G-Marine Service)’의 본사 이전과 선박 운항 훈련 장비에 대한 투자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자회사인 지마린서비스는 선박
세월호 조타수의 양심고백 편지가 공개되면서 세월호의 급격한 침몰 원인이 정확히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포커스뉴스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운항 당시 배의 키를 조종하는 조타수였던 고(故) 오용석씨가 교도소 수감 중 장헌권 목사와 주고받은 편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편지에는 세월호의 화물칸 2층(C데크) 외벽 일부가 철제가 아닌
-세월호가 드디어 3년 만에 인양됐어. 이르면 31일 목포 신항으로 선체를 옮겨 미수습된 희생자들을 찾는 수색작업을 시작한다는군.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은가 봐. 선체 내부 배수와 기름 제거작업을 마쳐야 하는데, 바닷물을 빼내기 위해 선체에 또 구멍을 뚫어야 한다잖아. 그런데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지? 선체 내외부의 부식이 심해 파
세월호 인양 작업이 최대 난제로 여겨지던 반잠수선 선적을 완료하면서 이제 목포 신항 이동과 육상 거치 등 마지막 과정만 남겨 놓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오전 4시 10분 잠수사를 동원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내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옮겨진다. 해수부는 사흘 가량 배수 작
해양수산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 내 정위치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해 선적을 시도하게 된다.
재킹바지선 2척에 고정된 세월호는 5대의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이날 오후 4시55분에 1074일 동안 가라 앉아 있던 침몰 지역을 벗어났고 4시간이 조금 안돼 오후 8시30분에 3km 거리에 있던 반잠수식 선
세월호 인양 과정이 지금처럼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해 선적하는 작업까지 오후 7~8시면 끝날 수 있을 전망이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선체가 2시~2시30분 사이 안전해역으로 출발해 도착하는 데 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고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올리는 ‘도킹’ 작업하는 게 3~4시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세월호를 수면 위 13m 인양하는 작업과 잭킹바지선과 세월호간 2차 고정작업, 충격 방지재 설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격 방지재는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는 중 상호 고정된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가 서로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해수부는 이 작업을 오전 중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