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3일 전날 오후 8시 50분께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응해 시설점검 등 응급조치를 거쳐 오전 7시 기준 화재 인접구간을 서행(170km/h)하며 고속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오후 11시 이후부터 인근 경부 고속선 열차 상·하행 일부 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했으며 선로, 전차선 등 인근 시설
국토교통부가 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급주거지원반을 구성해 풍수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긴급지원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폭우로 인한 도로·철도 침수 등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동시에 이재민을 위한
한국철도(코레일)는 5일 부산행 KTX-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것과 관련해 "복구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속선 KTX를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타 교통수단 이용을 권장 드린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제23 열차가 영동~김천구미 간 영동터널 인근에서
충북 영동터널을 진입하던 경부선 KTX-산천 열차가 탈선했다.
5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11시 58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제23 열차가 영동~김천구미 간 영동터널 인근에서 객차 1량(4호차)이 궤도를 이탈했다.
사고는 터널 내 철제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열차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그동안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이 만나 병목현상이 심했던 평택~오송 구간에 2027년 말까지 상·하행 복선이 추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기존 평택∼오송 고속철도 지하에 46.4km 구간의 상·하행 복선을 추가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
통영~당금 등을 운항하는 한솔해운이 2019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최우수선사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2019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선사 3사와 부문별 우수선박 6척에 대해 시상한다.
해수부는 해상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2년마다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해양수산부는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019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 평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해운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승선 모니터링’과 ‘이용자 설문조사’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국내 고속철도에 들어가는 핵심장치를 자체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에스트래픽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고속철도 핵심장치인 전자연동장치(IXL)를 개발,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 경부고속철도 2단계는 에스트래픽이 분사하기 이전의 삼성SDS, 수도권고속철도 IXL은 에스트래픽에서 공
코레일은 3일 오후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가던 수서고속열차(SRT)가 김천구미~영동 사이에서 멈춘 것과 관련해 동물접촉에 의한 운행장애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열차는 3일 오후 8시7분께 동물접촉으로 멈췄고 운행장애를 조치하는 동안 해당구간(김천구미∼영동) 단선운행으로 일부 열차가 최대 1시간 35분 지연운행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여객선 10척 중 3척은 건조된 20년이 지난 노후선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18일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105개 항로에서 운항중인 전체 171척의 국내 여객선 중 30.4%에 달하는 52척이 진수한지 20년 이상된 노후 선박이라고 밝혔다.
9월 17일
한국 부산과 일본 규슈지역 등을 잇는 페리와 고속선의 2013년(2013년 4월~2014년 3월) 일본인 이용자 수가 조사 개시 이래 가장 적게 나타났다고 6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013년도 일본 하카타ㆍ시모노세키ㆍ쓰시마 등과 부산을 왕래하는 페리와 고속선 일본인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30.1% 줄어든 2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규슈
느슨한 선박 안전관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른바 ‘해수부 마피아’ 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박의 안전 검사와 운항 관리 책임을 맡은 한국선급과 한국해운조합에 해양수산부 출신 퇴직 관료들이 진출하면서 전·현직 해양 공무원 사이에 결탁이 이뤄져 정부의 안전관리 감독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세
코레일은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라 강풍 단계별로 운행 속도를 제한하거나 운행을 일시 중지하는 등의 열차 안전운행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KTX 열차는 풍속이 초속 45m 이상이면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40∼45m 미만이면 시속 90km 이하, 30∼40m 미만은 170km 이하, 30m 미만이면 풍속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속
KTX와 일반열차의 환승시간이 평균 3분 줄어든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개통에 이어 올해 전라선 KTX 투입에 맞춰 KTX와 일반열차간 연계 환승시간을 평균 18분에서 15분으로 3분 단축키로 했다.
KTX와 일반열차간 환승시간이 줄면 그만큼 승객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 열차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면서 승객 유
11일 오후 광명역 인근 터널에서 발생한 KTX-산천 탈선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KTX 열차의 대전~서울 구간 고속선로 운행이 12일 오후 재개됐다.
코레일은 사고발생 29시간만인 12일 오후 6시부터 대전~서울 구간 고속선로 양 방향에서 KTX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2시20분께 사고 지점인 일직터널에서 탈선해 있던 차량 6량을
경기도 광명역 인근 터널에서 11일 오후 발생한 KTX 열차의 탈선 사고 여파로 12일에도 서울역 상ㆍ하행선 운행이 일부 취소ㆍ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역 기준으로 12일 예정돼 있던 KTX 상ㆍ하행선 열차 운행이 일부 취소됐고 서울~대전 구간은 1시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운행이 취소된 열차편은 부산
KTX-산천의 광명역 인근 탈선 사고 여파에 서울역에 출ㆍ도착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역 기준으로 KTX 상행선 열차 8대와 하행선 4대, 임시로 편성된 일반 열차 3대의 운행이 취소됐다. 아울러 KTX 서울∼대전 구간에서는 고속선이 아닌 일반선을 이용하면서 운행
코레일은 오는 15일부터 경부고속선 오송역과 김천구미역의 신설공사 시공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8월 28일까지 모든 KTX가 5분 내외로 지연운행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지연예상시간은 최소 2분에서 최대 7분까지다. 역 신설공사는 고속선 본선과 신설 역사의 궤도를 연결하는 작업으로, 열차 운행이 종료된 야간 시간대에만 실시할 예정임.
김
수서~평택 고속철도가 2014년까지 완공되고, 고속선과 기존선의 연계운행을 통해 KTX 수혜지역 인구가 현재 51%에서 2012년 68%까지 확대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2010년 업무보고를 이같은 내용의 KTX 수혜지역 확대 방안을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건설사업 기본 계획'을 확정해 내년초에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철도노선 건설기준이 종전 '선로등급'에서 '설계속도'로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철도를 고속화하고 경제적 설계가 되도록 하기 위해 '철도건설규칙(부령)'을 다음달 1일 전부 개정하고 이 규칙 시행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도정비를 통해 선로등급에 따라 속도, 곡선반경, 종단구배 등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설계기준을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