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민생당이 험난한 과정을 거쳐 비례대표 명단 21명을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30일 현재 이중 4명이 사퇴하면서 17명이 등록된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후보등록 접수 마감 결과 민생당은 21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비례대표 1번은 총선 영입인사인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에 배
국민의당이 14일 8.27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한 정견발표 행사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원칙 없이 이뤄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앙위원회의를 같이 열어 당기윤리심판원장 선출안을 먼저 처리한 뒤 중앙위원들을 상대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여성 및 청년위원장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이어갈 방침이었다. 그런데
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14일 경쟁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을 ‘구닥다리 휴대폰’에, 자신을 스마트폰에 각각 비유하면서 “구닥다리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마련된 8.27 전당대회 후보자 정견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
국민의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추모한다”며 “여전히 노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이루려 했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지역
국민의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등 등 새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다. 전당대회 전까지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23일 당무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수렴을 충분히 한 다음 8월에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대위 구성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중앙위원회를 열고 확정하기로 했다”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구여권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사업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에 반발하는 모양새다. 사실상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정치 감사’ ‘정치 보복’으로 흐를 것이란 판단이 깔려 있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대강사업에 대해선 이미 2013년 감사원 감사와 2014년 국무총리 소속 ‘4대강사업조
국민의당은 16일 신임 원내대변인 최명길 의원과 김수민 의원을 임명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은 이태규 의원과 김광수 의원이 맡기로 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고 대변인은 “최명길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초선 의원이며 김수민 의원은 30대의 여성 비례대표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양측이 첨예한 공방전에 돌입했다. 선관위는 경선과정에서 당원을 불법동원한 의혹을 내세워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특혜와 관련해서 고용정보원에 자료를 요청했다.
6일 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국민의당의 광주경선에서 당원이 불법 동원된 의혹을 잡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자신의 아들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구여권과 국민의당 공세에 대해 “마, 고마해!”라고 일축했다.
문 전 대표는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열린 문화·예술 관련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논란에 대해 “우리 부산사람들은 그런 일을 보면 딱 한 마디로 ‘마, 고마해!’라고 한다”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31일 세월호의 목포신항 도착 소식과 관련해 선체조사위원회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당부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수습자의 수습을 우선으로 한 조사방식이 전제돼야 한다”며 “혹여 방식에 문제가 생기고 과정에 실수가 있더라도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 공개적으로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당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불출석하기로 하자 “헌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황당한 태도”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가”라면서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헌재 불출석 결정은 충분히 예상한 일”이라면서 “이제 꼼수부리지 말고 헌재 심판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일갈했다.
고 대변인
국민의당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관련한 재계의 반발을 언론플레이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부회장이 오늘 새벽 구속되자 벌써부터 경제위축, 국민피해 운운하는 언론플레이가 시작됐다” 며 “총수가 구속되면 기업이 마비되고 국가경제가 마비된다는 지난 수십년간 반복된 낡은 레퍼토리”라고 했다.
그는 “‘
국민의당은 2일 당원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움직임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민주당에서 이중당적을 조장하고 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원은 18만여명으로 그 수가 계속 늘고 있고, 지난 6개월간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며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 당원들이 있다는 얘기는 민주당에
국민의당이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향해 잇단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17일 논평을 통해 “반 전 총장이 선영 묘소에서 퇴주잔을 마셔버림으로서 전통관례를 무시하는 듯 한 돌출행동을 했다”며 “한국인이라면 다 알고 있는 관례를 몰랐다는 것에 강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
국민의당은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향해 “정치인으로 시작하려 한다면 동생과 조카의 비리혐의, 박연차 스캔들 등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직접 국민 앞에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반 전 총장의 귀국 기자회견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을 납득시켜야만 반 전 총장의 정치여정이 시작될 수 있을 것”
야권은 1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상황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촉구한 데 대해 “차라리 가만히 계시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황 권한대행이 위안부 재협상은 없다고 선언했다”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입에서 나온 말인가, 대한민국
야권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에 대한 답변서에 대해 ‘짜깁기이자 소설’이라며 일제히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어떤 의혹도 해소할 수 없는, 오히려 새로운 의혹만 낳은 답변서”라면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만 가지고 각본을 짜다보니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에 대한 답변서에서 “탄핵 이유가 없다”고 반박한 데 대해 ‘궤변’이라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세 번에 걸친 대국민담화를 통해 머리 숙이면서 인정했던 사실들조차 부인하고, 촛불을 든 700
국민의당은 4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접촉했다는 설에 대해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국민적 목불견을 일삼았던 비박이 오락가락하며 촛불민심을 배임하고 대통령과 뭔가를 도모한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탄핵이라는 역사적 소명에 친박이든 비박이든 동참해 최소한의 국가와
여야가 20대 국회 남은 국정감사 일정을 놓고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주도권을 쥔 야당은 각종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예고한 반면, 여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규정하면서 국감에 집중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야권은 9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등 쟁점에서 주력할 뜻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