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으로 살아간다는 한국인. 적당한 찰기, 반지르르한 기름, 씹는 맛이 일품인 쌀을 위해 ‘품질 좋은 쌀’을 찾기 위한 수고도 마다치 않죠. ‘밥맛없다’가 욕이 되는 한국인에게 ‘밥심’은 정말 중요한데요. 한때 한국인의 밥심을 책임졌던 쌀이 현재 아프리카에서 ‘식량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보릿고개로 식량 사정이 나빴던 19
2007년 2만9000여 에서 16년 만에 두 배 이상 늘려나고야의정서로 생물자원 중요성 확산…한반도 생물종 현황 파악 토대 마련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의 산족은 선인장과 닮은 '후디아'란 식물을 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후디아를 씹으면 배고픔이 사라진다는 사실은 수 천 년 이어진 산족의 전통 지식이다. 영국의 한 제약회사는 2001년 후디아에서
강과 바다가 만나는 전국의 668개 하구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6년간 하구의 다양한 생물 정보를 담은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물 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하구와 하천 등 전국 공공수역의 수생태계 건강성 실태를 파악하기
국내 연구진이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의 자생지 복원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미생물 군집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나무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의 높은 산에서
경기 수원특례시는 권선구 평리들(평리동·장지동) 일원 논, 습지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육안으로 수원청개구리 7개체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4~6월 수원청개구리 전문가와 함께 10차례에 걸쳐 평리들의 서식 생물 종을 파악하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관찰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31일과 6월 9일에 수원청개구리
정부가 낙동강과 섬진강에만 사는 멸종위기 1급 민물고기 '모래주사' 복원에 성공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생물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인공수정을 통해 복원한 모래주사 250마리를 27일 전북 임실군 신평면 섬진강 유역에 방류했다.
잉어과인 모래주사는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 일부 수역에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1998년 처음 법정보호종으로 지
판매대금 및 수수료 전액 멸종 위기 식물 복원에 사용NFT 보유 개수에 따라 굿즈와 수목원 회원권 제공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NFT의 마지막 3회차 발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22일부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낫돌고래(Lagenorhynchus obliquidens), 해마(Hippocampus haema)가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이들 생물에 대한 포획 및 위판·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혼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 낫돌고래, 해마
전국 3035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6년간 전국 주요 하천의 서식 생물과 수변환경에 대한 현황 및 건강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만든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도는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20일 공개된다.
전남 순천시 와룡 산지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이 지역은 99.9%가 사유지로 정부는 조속히 매입을 추진하고 훼손지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와룡 산지습지를 30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은 총 30곳으로 늘어난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진에어가 2일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에어 객실승무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수곶자왈에 서식 중인 우리나라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제주 수월봉 해안가 일대의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생물 2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과 함께 진행 중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
세계자연유산 자문·심사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네 단계 평
올리브바다거북, 범고래, 흑범고래가 해양보호생물로 새롭게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리브바다거북, 범고래, 흑범고래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새롭게 지정하고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
하천 수질관리와 수생태 복원 최우수 사례로 충남 부여 왕포천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하천 수질관리 및 수생태 복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충남 부여군 왕포천이, 우수상은 익산시 익산천·증평군 삼기천, 장려상은 칠곡군 동전천·강릉시 순포개호·안양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소형 담수에 사는 조개류인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달천 유역의 싯계보호구역에서 채집된 담수 조개를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屬), 신종(種)임을 확인했다.
이 조개
2년 이상 완전히 개방한 금강 세종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 흐름이 개선되고 수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세종보 인근 생태계를 2년 이상 분석한 결과 수생태계 건강성 지표인 어류 및 저서동물 건강성지수가 크게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흰수마자와 흰꼬리수
멸종위기종이면서 홍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참달팽이가 다른 곳에서도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생태원은 신규 서식지를 분석해 참달팽이 증식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22일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의 서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존 서식지인 전남 신안 홍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한 섬에서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정부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생물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200종의 '유입주의 생물'을 지정했다. 하지만 일단 외래 생물이 유입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해 31일 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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