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의혹, 창비 페이스북 비난 봇물 "창작도 비평도 이제 없어졌다"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의혹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를 부인한 출판사 창비(창작과 비평)에 대해 네티즌의 비난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17일 창비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네티즌의 비난 의견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창비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14만명으로 단행본 출판사가 운영하는 계정 가
작가 고종석(56)이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을 부인한 출판사 창비에 대해 비난의 말을 남겼다.
17일 고종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창비가 내 인내심을 허물어뜨렸다”며 “이게 다 신경숙씨가 창비에 벌어준 돈 탓이다. 창비는 한때 거룩했던 제 이름을 돈 몇 푼과 맞바꿨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신경숙씨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에 대해 창비가 내놓은
대법원은 지난해 1월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에게 무기징역과 함께 성충동 약물치료, 즉 ‘화학적 거세’(化學的 去勢·chemical castration) 확정 판결을 내렸다.
이는 2011년 7월 16세 이하 아이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화학적 거세를 허용하는 법안을 제정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화학적 거세는 법안 제정 이전
지만원
세월호 사고를 ‘시체 장사’라고 표현, 뭇매를 맞고 있는 보수 논객 지만원씨에 대해 이외수, 고종석, 진중권 등 인사들의 비판 글이 이어지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분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시면 이 나라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할 듯”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소설가인 고종석씨도 “왜 아픈 사람의 횡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아동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 전 국민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
지난해 7월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 살해사건, 통영의 초등생 성폭력 사건(김점덕 사건), 8월 나주 잠자던 여아 납치 후 성폭력 사건(고종석 사건), 서산 피자집 아르바이트생 성폭력 자살 사건,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사건(서진환 사건), 수원 여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최근 강용석 전 의원에게 입에 담을 없는 욕을 해 논란이 된데 이어 고정석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성재기 대표는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26일 한강에 투신하겠다. 남성연대를 위해 1억원을 빌려달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고종석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고은태 중부대 교수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이 언론인 출신 고종석(54) 작가로 부터 2차 가해를 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피해 여성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다.
고 작가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상당히 혐오스런 트윗들을 리트윗하겠다. 그 여성의 트윗이다. 그분을 비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 일종의 드립이니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무방비도시 2부를 통해 강력범죄의 실태를 조명한다.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무방비도시 2부’는 '괴물의 귀환'편이다. 최근 살인과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반면, 도시는 여전히 무방비상태다. 이에 1부 ‘괴물의 탄생’에 이어 ‘괴물’들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괴물의 귀환’편을 방송한다.
살해 한 부인의 시신을 절단해 야산에 유기한 뒤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공무원(2012년 9월),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를 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한 뒤 내연녀와 함께 시신을 가방에 넣어 강에 버린 대학교수(2011년 5월)… 하루가 멀다 하고 존속살해 사건이 대중매체의 뉴스면을 장식한다.
비슷한 사례를 드라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SBS ‘다섯 손가락
아내, 남편, 자식 살해…존속살해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대중매체의 뉴스면을 장식한다. 비슷한 사례를 드라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SBS ‘다섯 손가락’에선 불난 집에 남편을 가둬 살해하는가 하면 MBC ‘메이퀸’에선 자신의 탐욕을 위해 상대를 살해하고 그 아내를 취한다. 드라마와 현실이 분간되지 않을 정도다. 그만큼 현실이 잔혹해 졌다. 하루가 멀다
매년 조두순의 악몽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나주에서 7세 여아를 이불채로 납치해 성폭행 한 뒤 폭우 속에 버리고 간 사건이 발생했다. 끔찍한 아동 성범죄는 솜방망이 처벌, 높은 재범율, 가해자의 자기합리화 등 우리사회의 낮은 성범죄 의식이 키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세 미만 성범죄자 절반 풀려나…양형기준 낮아 문제= 알고보니 법원이
조선일보가 전남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보도하면서 사건과 관계없는 시민의 사진을 범인으로 보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조선일보는 1면에 모자이크 처리 없이 한 남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범인 고종석의 얼굴"이라며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의 이 사진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한 누리꾼이 인터넷 포털사
영화배우 겸 가수 소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주 성폭행범 고종석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1일 소이의 트위트에는 “마음이 꽤나 삐딱해져서 하나님은 저런 괴물도 사랑하시나 라는 생각을 한다. 일곱살이었다. 일곱살. 오늘 하루종일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은 큰 이유, 왜 우리는 그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는걸까. 무서운 말이지만 하겠다. 사형시켜라 진짜”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이 사건 당일 13세 첫째 딸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A(7)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종석(23)을 전남 순천에서 검거, 압송해 조사했다.
고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경 나주시 한 주택에서 잠자던 A양을 이불로 싸서 납치, 영산대교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KT가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글로벌사업본부를 기업고객부문에 흡수 통합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고객부문을 글로벌사업본부와 합쳐 ‘글로벌&엔터프라이즈(Global&Enterprise)부문으로 신설 △분산돼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