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지정했다고 통보하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으로 위헌 상태가 유지되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반응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마 후보자 임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조금
국보 '종묘 정전'의 보수 공사가 5년 만에 완료됐다. 국가유산청은 내달 20일 창덕궁 구(舊) 선원전에 임시 봉안됐던 조선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위패 49위를 종묘 정전으로 다시 모셔오는 환안제와 준공기념식을 개최한다.
3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환안제는 고종 7년인 1870년 이후 155년 만에 행해지는 의례다. 환안제란 다른 곳으
강원랜드 임직원 200여 명은 정선 고한읍 일대에서‘2025 봄맞이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원 CC 오픈과 스키장 폐장을 앞두고 강원랜드는 정선군 고한지역에 겨우내 쌓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檢 “피고인 신분 따라 적용 잣대 달라지면 법 취지 무색해져”李 “허위라고 생각한 적 없다…정상적인 검찰권 행사 아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다음 달 26일에 나온다.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 부장판사)는 결심 공판을 마치고 다음 달 26일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재명 “상식과 원칙…법원이 잘 가려낼 것”1심 재판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검찰이 지난 대선 기간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기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징역
대출 규제와 정국 불안이 지속되며 전국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지난달 들어 지수가 소폭 회복했으나 위축된 매수세에 주택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3으로 전월(96.5) 대비 1.8포인트(p) 상승했다. 수도권(100.5)은 2.9포인트, 비수도권(96.2)은 0.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4일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국회 차원의) 연금특위 구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며 “민주당은 연금개혁에 대한 언론 플레이만 하지 말고 진짜 개혁을 위한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이재명 대표가
1차 구속기한보다 빨리 이첩…“尹, 비협조적 태도 일관”비상입법기구 설치‧국회의원 체포 등 관계자 진술 확보尹 측 “공수처 위법수사‧불법행위 끝까지 책임 물을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국헌 문란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고, 비상입법기구 설치를 준비하는 등 비상계엄
공수처, 중앙지검에 윤석열 대통령 사건 공소제기 요구조사 불응에 유의미한 진술 못 얻어…기한보다 빨리 송부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대면조사에 거듭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에 공소제기 요구와 함께 사건을 넘겼다.
공수처는 23일 “현직 대통령인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공수처장 출근길 도어스테핑…“지위고하 막론 엄정수사”“이의 있으면 법질서 내 절차 따라야…尹 행보 매우 유감”검찰과 사건 송부 시점 협의 중…“28일 전 넘기도록 노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정부가 20일부터 2주간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17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공직복무관리 중점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49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이 참석했다.
감사관들은 현재의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서 정부와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책임감 있게
강력한 대출 규제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수도권 주택 매매시장이 거래량 감소와 매수 관망세로 하락 압박을 견디고 있다.
15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전월(98.5) 대비 2.0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97.6)은 2.2포인트, 비수도권(95.3)은 1.7포인트 만큼 내리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자녀 없는 부부 비중 급속하게 높아져30대 미혼 여성 60%가 출산에 부정적각박한 환경 반응한 결과…마음 무거워
1991년 봄 학기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들려준 이야기다. 정부에선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표어를 만들었지만, 자신들 표어는 따로 있다고 했다. “가족계획은 이웃집과 상의해서 두 집 건너 하나씩!” 말이 씨가 된다는 옛말이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포스코엠텍과 철강코일 포장라인시스템에 적용되는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공정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양사가 포스코엠텍 자동화R&D센터에서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약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엠텍의 철강코일 포장라
'옥씨부인전' 추영우가 임지연의 진짜 서방님이 됐다.
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10화에서는 성윤겸(추영우 분)을 대신한 천승휘·송서인(추영우 분)이 옥태영·구덕이(임지연)에게 '서방님'이라는 호칭을 듣게 됐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성윤겸인 척했던 천승휘의 사연을 들은 옥태영은 청수현을 떠나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성도겸(김재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과 강력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수도권 주택 매매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4로 전월(107.6) 대비 4.9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99.8)은 5.7포인트, 비수도권(97.0)은 4.0포인트 만큼 내리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과 경찰에 ‘12·3 비상계엄’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14일 공수처는 “전날 저녁 검찰과 경찰에 대해 이른바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다만 “공조 수사를 진행중인 경찰에 대해서는 수사의 진행 정도 등을 감안해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국방부 조사본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합동 수사하기 위해 공조수사본부(공조본)를 출범한다.
11일 공수처는 “공수처의 법리적 전문성과 영장 청구권, 국수본의 수사 경험과 역량, 국방부 조사본부의 군사적 전문성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중복 수사로 인한 혼선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TF’ 구성…검사·수사관 약 50명 규모윤석열 대통령 체포 가능성에 “모든 법적 가능성 검토 중”이상민 전 행안부장관·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출국금지 신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공정성과 관련해 많은 우려가 있다”며 두 기관에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