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가 ‘한끼 식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전에는 딸기, 복숭화 등 과육이 담긴 떠먹는 요거트, 그릭 요거트처럼 무가당, 건강을 강조한 플레인 요거트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플레인 요거트와 곡물을 함께 담은 간편대용식(CMR) 요거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호상형 요거트(떠먹는 요거트
남양유업이 식사 대용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곡물 요거트 ‘든든한끼 밤&곤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떠먹는 요거트 시장은 매년 3~4% 수준의 소폭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곡물 요거트 시장은 전년 대비 4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과거 요거트 시장은 과일이 첨가된 디저트 중심의 제품이 트렌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