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진용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남현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조사하고 입원과 사망의 위험 요인을 식별하는 연구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와상상태로 지내""주로 재택진료, 수차례 입원 진료 병행"
26일 오후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인은 장기간 와상 상태 중 여러 질병이 동반된 숙환이라고 서울대병원이 공식 발표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후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오후 1시 46분 별세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이번 달 3일부터 환경의학클리닉을 확대·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의학클리닉은 주변 환경 내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 환경유해인자의 노출정도를 검사하고 원인을 파악한다.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천식, 알레르기, 진폐증, 석면폐증 등 환경성질환에
경북·대구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이 운영했던 제3생활치료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3월초 전국에서 제일 먼저 3개 생활치료센터가 시작됐다. 문경의 서울대병원 연수원이 활용된 제3생활치료센터는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환자들을 모니터링했다. 그 동안 총 118명이 입소했다.
서울대병원은 경증,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밖 격리시설에서 치료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4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 문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수원인 ‘서울대병원 인재원’ 100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3000명이 넘어서면서 전국의 감염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음압병상이 부족하다. 그동안 중증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4차 병원으로 서울대병원의새로운 40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신장내과)은 23일 병원 본관 김종기홀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운영 방향에 대해 24일 이 같이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이 의과대 부속병원에서 독립법인으로 나온지 40년이 됐다”며 “국내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