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전환사채(CB)를 취득하거나 재매각할 때 공시가 강화된다. 또 전환주식의 정보가 확대 제공되며 영문공시 시한도 1주일에서 5매매거래일로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공시 규정을 개정하고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나온 CB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 방안의 후속 조치다.
경총 ESG 경영위원회-한국회계기준원 논의한국회계기준원장 “기업부담 완화 로드맵 제시돼야”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최종 기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3일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을 초빙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전망과 향후 과제’를
제4차 보험개혁회의 결과보고서에 공시 의무 지키면원칙 외 계리적 가정도 허용할인율은 3년간 단계적 적용
금융당국이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 산정에 원칙을 제시하고, 다른 계리적 가정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보험사의 자의적 가정과 과도한 리스크 전가를 방지해 장기적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각 사의 특수성도 인정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는 4~5일 서울 aT센터에서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기업집단)의 공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대규모 내부거래, 비상장사 중요사항 및 기업집단 현황 등에 대한 공시 의무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정위는 해당 공시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거
국내 자본시장에서 상장사 공개매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개매수로 모은 지분으로 기업 경영권을 확보한 뒤, 자발적으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 경우가 대세다. 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거나 수월하게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하기 위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장사 책임을 회피하는 ‘꼼수’라는 비판도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공
경총, 186건 규제 개혁 과제 건의대한상의, 국민 공감받은 10건 사례 공개반도체 업계에 보조금‧인프라 지원 요청
A 기업은 50년이 넘게 운영한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했지만, 공장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공장 증설시 거액의 보전부담금을 부과하게 돼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B 기업은 공장부지가 입지 당시와 달리 자연녹지지역으로
우리나라의 ‘5%룰’이 주주행동을 저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모호한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해외보다 엄격한 강한 과징금 규제 등을 완화해야한다는 등의 의견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5% 넘는 상장사 지분을 사들이면 대량보유 내역을 보고하는 대량보유 보고의무를
EY한영은 ‘제5회 EY한영 회계투명성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일 열렸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 자리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감사위원 등 291명이 참석했다. 올해 세미나에서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 참석자 대상으
LG가 2023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LG는 향후 도입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에 앞서 국내외 기준을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IFRS S1(일반요구사항), S2(기후변화)와
회계기준원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경제단체들 우려“내용 구체적이지 않고 객관적 방법론도 결여”정부‧관계기관 제도 정비 선결과제로“공시에서 기업 선택권 폭넓게 보장해야”
한국회계기준원이 제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해 경제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한국
KB·유진투자證, 비대면 청약 구축
상장폐지 등 시장 확대에 경쟁 예고
‘주관율 1위’ NH증권 참고 잇달아
국내 증권사들이 공개매수 청약 시장에서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공개매수 비대면 청약시스템을 오픈했다.
공개매수는 기간과 가격, 수량 등 조건을 공시해 여러 주주로부터 주식을 장외 거래로 사들이는
국내 상장사 10곳 중 8곳은 최근 1년 내 경영진을 제외한 이사회 구성원이 일반 주주와 직접 소통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외이사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국내 상장사에 재임 중인 사외이사 총 83명을 대상으로 이사회 구성 및 운영, 환경·사회·
“명백한 회계위험 신호 발견, 매도 포지션4년 전 처벌 이후에도 이전 관행 유지”미국 수출 제재 어기고 중·러와 거래 의혹도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월가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매도 전문 투자·리서치 업체 힌덴버그리서치의 표적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경총,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의견 제출“스코프3 배출량 공시, 기업 선택에 맡겨야”“데이터 신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 존재”2028 회계연도부터 ‘거래소 공시’ 적용 제안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8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경영계의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이번 달까지 이해관계자
"4월 이전엔 보고·공시의무 발생"…"보고 사항 아냐" 우리銀 주장 반박 지난해 범죄혐의 사실 인지…"이사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아"
금융당국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은행이 금융사고 보고 기한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또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의 현 경영진이 대규모 부당대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며
이용자보호법ㆍ상장모범사례 등 정보 공개 강화업비트 ‘주요내용설명서’로 자산 상세 정보 제공고팍스, ‘클린 고팍스’ 캠페인…거래지원 평가 공개 예정
국내 일부 가상자산 원화거래소가 상장 코인에 대한 정보 공개 강화에 나선다. 여전히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공시의무가 없는 것은 물론, 공개된 관련 정보가 파편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폴리마켓, 해리스 부통령 당선확률 54%…역대 최고 기록해리스 부통령 反 가상자산 인물 선거캠프에 영입민주당은 親 가상자산 태도 보이면 업계에 손 내밀기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민주당이 가상자산 업계와 줄다리기 중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인물을 선거 캠프에 채용하는 한편 민주당은 가상자
올해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 5건…쉬운 엑싯 위한 '트렌드'‘포괄적 주식교환’ 꼼수 상장폐지에 악용…개미투자자 원통"기울어진 운동장 개선해야…정보 접근성 개선 필요"
최근 시장에서 사모펀드(PEF)발 공개매수 사례가 트렌드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기존에는 드물었던 사모펀드 주도의 ‘헐값’ 상장폐지가 발생하면서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사모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13일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 주제로 제안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생협의체는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러한 내용의 2차 회의를 열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 등 공익위원들은 △수수료 등 부담 완화 △투명성 제고 △불공정관행 개선 △지속가능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논의 주제로 제안했다. 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1일 ‘제12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국내외 기준을 비교 분석하고, 주요 국가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박성용 The CSR 파트너 겸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주제발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