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 석대 흔적과 맞아떨어진 박물관 소장 유물…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Y자형 삼족 구조·정교한 은입사 기법 갖춰…과학기술사·공예사 가치 주목
조선 후기 석파정에 놓여 시간을 알리던 해시계가 160여 년 만에 경기도 문화유산이 됐다. 단순히 오래된 해시계가 아니라 실제 설치 장소의 흔적까지 확인된 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선의 과학기술과 공예 수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현대 팝업 페스타는 현대백화점이 기획하는 체험형 콘텐츠 행사다. 행사 기간 2030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170여 개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 팝업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움직이면 수원 전체가 달라진다. 경북 봉화 청량산 자락에 시민 쉼터를 만들고, AI 시대에 독서로 미래를 키우고, 빚은 줄이고 자산은 늘리고, 40년 전 수원의 기억을 되살리고,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안전까지 챙겼다. 수원특례시가 시민 삶의 모든 결을 동시에 끌어안는 봄 행정을 일제히 가동했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우선 가장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공모전과 같이 사업과 연구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면서 세부 분야에서 공공정책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를 통해 결과물 중심으로 진행됐던 공모의 범위를 정책 분야(공공디자인의 기준
네오위즈는 자사의 인기 게임 4종이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20일부터 27일까지(한국시간 기준) 진행되며 네오위즈의 인기 인디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대표 타이틀이 포함된다. 탄탄한 서사로 흥행한 ‘산나비’ 본편은 35%, OST는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관광공사, 광화문 홍보 캠페인 확대…한국 매력 전방위 홍보전통문화 상품·팝업 행사까지 K헤리티지 소비로 확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1일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안전 관리를 포함해 K콘텐츠와 관련한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옥외 전광판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정부서울청사 외벽에는 해외 팬들을 환영하는 대형
11월까지 인문 교양‧문화 예술 등 45개 강좌 진행
서울 광진구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학습나루터는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등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새롭게 꾸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평생교육지원단’ 456명(신규 155명·재위촉 301명)을 위촉하고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지원단 활동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활동 사례 발표
신세계백화점은 한국적 미감을 살린 디자인을 앞세워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있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 △브랜딩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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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지도 고려해 한남동 신명품 거리 안착금속공예 작가와 협업⋯동양적 요소 재해석해미니멀리즘 기반 독특한 디테일ㆍ소재로 인기
나무 창살, 도자기와 찻잔, 그리고 옷. 한옥 창호 옆에 모던한 컬러와 디자인의 옷이 걸려 있다. 버드나무가 드리운 피팅룸에서는 병풍 모양 거울 앞에서 옷을 입어 볼 수 있다. 곳곳엔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오브제들이 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1월 중진공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소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사회적기업 제품과 가치를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기업의 판로 확
[ THE RARE ] VOL. 1
가장 우아하고 냉혹한 신분증 ‘향수’:어느 슈퍼리치의 이야기
"천외천(天外天). 하늘 밖의 하늘이 있다."
부자 중에서도 '슈퍼리치'라 불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명품관의 오픈런 줄에는 그들이 없습니다. 세상의 0.0001%로 살아가는 그들, '천외천'의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전시‧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한옥 전문 박물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은 유물들을 중심으로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구입 대상은 △한옥 관련 문서류 △한옥 짓기 도구 및 장인 관련 자료 △한옥 건축 의례 자료 △전통 및 근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호랑이와 사자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접시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호랑이는 한국을, 사자는 싱가포르를 각각 상징하며 접시에는 이외에도 남산타워와 첨성대 등 한국을 상징하는 명소의 모습도 담겼다. 청와대는 "한국의 민화와 같은 디자인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6일 "자강불식(自强不息) 자세로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제64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코스피가 6000 넘어섰고, 수출도 7000억달러를 넘어 세계 5위를 기록하는 등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 성과가 일부 대기업에 집중돼 많은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어려
만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 청년으로, 총 2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 비수도권 거주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통영 글로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문화 기반 글로컬 상권 조성·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24일 통영 로컬스티치에서 ‘지역 문화로 만들어내는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차관은 이어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생활 물가 동향을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통영 식음료·공예·자연환경 기반 로컬
현대인의 ‘번아웃’ 달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회고전원화·수공예품 등 190여점 공개… 3월 15일까지
빠른 속도와 효율만이 강조되는 시대, 역설적으로 '느림의 미학'을 실천했던 한 예술가의 삶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타샤 튜더(1915~20
설 연휴, 전국 박물관 전통문화 '체험형' 전시 선보여
설 연휴를 맞아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머물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연다. 설을 계기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등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8일까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전시 ‘입춘매향’을 선보인다.
설 연휴 서울은 4대궁 무료 개방과 남산골‧운현궁 전통 체험, 한강 눈썰매장‧광화문 세종충무공 이야기 등 실내‧야외 일정들이 모두 열려 나들이가 가능하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궁은 연휴 내내 무료 개방되며, 경복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창덕궁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농사를 짓고, 시골 생활도 즐기고, 마음엔 자연을 담아 평안을 누려보자. 이보다 나은 삶이 있으랴!’
올해로 시골 생활 13년 차에 이른 이애란(66, ‘이애란갤러리 쪽빛풍경’ 대표)이 애초 품었던 생각이 그랬다. 이른바 전원생활에 관한 로망을 구현하고 싶어 시골로 들어갔다. 전에 살았던 곳은 부산. 이모저모 매력 요소가 많은 도시를 등지고 굳
방콕은 우아한 모순의 도시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마천루 사이로 삼륜 모터택시 툭툭(Tuk-tuk)이 경쾌한 소음을 내며 질주하고, 에어컨 바람이 차디찬 대형 쇼핑몰을 나서면 400년 된 사원에서 타오르는 향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스카이워크에서 발아래 놓인 세상을 내려다보며 짜릿해하다가도, 유유자적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물 위에선 시곗바늘이 멈춘 듯
낯선 곳이 주는 우연한 풍경은 경이롭다. 비일상적이고 조금은 불편하면서도 불현듯 찾아오는 자유로운 감정에 가슴 부푼다. 볼거리 많은 제주 섬에서는 더욱 그렇다.
바다와 숲과 오름이나 둘레길을 걸어야 하고, 옛이야기가 담긴 터전에선 잠깐 멈춰 서게 된다. 예술이 담긴 마을을 만나면 사유의 시간을 갖는 느릿한 하루를 미리 확보해두는 게 좋다.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