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논란이 됐던 6개 지역구의 공천안을 논의한 결과 대구 동갑 정종섭, 달성 추경호, 수성을 이인선 후보의 공천을 추인했다.
하지만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 그리고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는 의결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공직후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5일 공천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주호영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공천위는 전날 대구 수성을 재공모 공고를 냈다. 이는 주 의원이 당을 상대로 제기한 이 전 부지사의 공천 효력 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김회선 공천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옥새투쟁’에 나서면서 무공천 위기에 놓인 5명의 후보들은 25일 “올바른 일도 아닐뿐더러 우리가 청산해야 할 후진적인 구태행위로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김 대표가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5개 지역 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거부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 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한 결정에 대해서 의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김 대표가 의결하지 않기로 밝힌 5개 지역구는 서울 은평을과 송파을, 대구 동갑과 동을, 달성군이다. 이번 결정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비박(비박근혜)계 공천학살에 대항해 일명 ‘옥새투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3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안과 그간 의결이 보류됐던 4개 지역구에 대한 재의를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이 문제가 많아서 어제 국민배심원단이 부결해 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취약지역인 광주·전남에서 당을 위해 고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4.13 총선 공천문제를 놓고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친박(친박근혜)계의 노골적인 ‘자진사퇴’ 압박을 버텨왔지만,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3일 결국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유 의원이 탈당 후 당적을 무소속으로 변경해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날 자정까지는 완료돼야 한다. 유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2일 김철수 당 재정위원장을 비례대표 18번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대 총선을 시작으로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지금까지 5번 여의도 입성에 도전했고 이번 20대에서야 당선을 바라보게 됐다.
의사 출신인 김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의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그는 이후 단국대학교, 경희대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2일 ‘국수(國手)’ 조훈현(63) 9단을 비례대표 14번으로 확정했다.
조 9단은 지난 1962년 아홉 살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어려서부터 누구보다 뛰어난 기재를 보인 그는 당시 ‘바둑 선진국’인 일본으로 건너가 세고에 겐사쿠(瀨越憲作) 9단의 문하에 들어갔다. 이후 1963년 다시 일본 기원에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김종석(60) 여의도연구원장에게 비례대표 10번을 배정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다 귀국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2일 문진국(67) 택시노조위원장을 노동계 몫으로 비례대표 4번에 선정했다.
문 위원장은 금구상운노조 3선 위원장 출신으로 택시업계와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07년 전국택시노조연맹 위원장으로 당선돼 현재까지 5선을 지내고 있다.
그는 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으로 일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2일 송희경(52)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을 비롯해 문진국(67)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보라(33)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등 여성과 노동, 청년분야에서 비례대표를 확정했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45명(남성 18명, 여성 27명)의 명단을 받았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1일 현역 5명의 공천 탈락과 3명이 공천을 확정을 발표했다. 친박계 강석훈 의원과 비박계 신성범·이한성·민병주·신의진 의원 등이 경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그동안 경선에서 힘을 쓰지 못하던 진박(진짜친박근혜)계는 모처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김무성 대표 최측근인 김성태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소장파 하태경 의원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는 4.13 총선 공천의 최대 과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를 놓고 논의했지만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또 선대위원장으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선대위는 오는 23일 공식적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최고위는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4.13 총선의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전략 공천시키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수석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 같은 지역에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천작업에서 가장 큰 과제인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만을 남겨놓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는 2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유 의원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논의를 가진다.
앞서 최고위는 지난 15일 공관위가 발표한 심사결과의 의결을 놓고 비공개 회의를 열었지만 김무성 대표가 버티고 나서면서 결론을 미뤘다. 이 자리에서는 비박(비박근혜)계
여야가 공천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힘 있는 지도부와 세력을 갖춘 계파는 속속 생존을 신고하고 있다. 정치권이 민주주의 기본 가치인 다양성을 존중하지는 못할망정 몰염치의 극치로 스스로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공천심사 결과 김무성 대표(부산 중·영도구)를 비롯해 서청원(경기 화성갑)ㆍ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회의 지도부의 공천을 모두 확정했다. 아울러 손수조 중앙미래세대위원장과 황우여 의원 등이 우선추천을 통해 공청됐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와 6개 우선추천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경선결과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갑 이종구 후보의 공천 확정을 비롯한 4개 지역에 추가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한구 공천위원장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밝히며 “현직의원 중에는 서울 강남구갑에 심윤조가 탈락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갑 이종구가 경선에서 현직 심윤조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대구의 경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경선 여론조사 결과 비박(비박근혜)계 인사인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박민식 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불법 선거 자금 리스트 파문을 일으킨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친동생인 성일종 고려대 겸임교수도 경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합쳐진 지역구를 놓고 다툰 현역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9일 이헌승·김종훈·이우현·이상일 의원 등 현역 4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반면 진수희·원희목·이종혁·이춘식 등 전 의원 4명은 탈락했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12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중구성동구갑 김동성 △구로구갑 김승제 △강남구을 김종훈이 공천을 확정지었고 △송파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