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구직자들은 '연봉 3000만 원 사무직'보다 '연봉 7000만 원 생산직'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가 17일부터 24일까지 '연봉 7000만 원 교대근무 블루칼라' vs '연봉 3000만 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Z세대 취준생 1603명을 조사한 결과 63%는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으로 고립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문을 연다.
31일 서울시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외로움안녕120’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외로움안녕120’은 전문상담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창구로, ‘외로움 없는 서울’ 대책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찔끔 내린 비가 야속합니다.
영남권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엿새째, 27일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으론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인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정기 브리핑에서 "비의 양이 적어 진화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정부가 연내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과 뇌혈관 수술 등 저평가된 1000여 개 수술·처치·마취 수가를 인상한다. 다음 달에는 악성 골종양 수술 등 소아 고난도 수술 가산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열린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 20
"주민들이 다 죽어가고 있어요. 마을이 다 타고 있어요. 정말로 도와주세요.”
바람이 태풍급으로 강하게 불면서 대형 산불은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절박함이 전해졌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주민 정근수 씨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물품들이 너무 부족하다. 염치없지만 도와달라. 식사라든
시, 2025년도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조사 발표회원 68% 대학 진학…최상위권도 100명 늘어합격자 20% ‘서울런만 이용’…사교육 대체 효과 확인
서울시 대표 교육 사다리 ‘서울런’ 회원 약 68%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대학에 합격했다. 회원 설문조사 결과 서울런이 사교육 시장을 대체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시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국민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2026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새로운 전형을 도입한다.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2026 대입 수시 전형에서 새로운 전형을 도입한 대학들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
학생부종합전형 신설
성균관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 위주로 선발해왔지만, 올해부터 면접을 포함한 ‘성균인재전형’을 신
시범경기로 예열을 끝낸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개막이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2일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한화 이글스-kt wiz(수원 케이티위즈파크),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
작년 6월 8일 일정으로 출발우주캡슐 결함으로 임무 변경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8일 일정의 시험 비행을 떠났다가 기술적인 문제로 발이 묶였던 우주비행사 2명이 9개월 만에 돌아왔다.
1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ISS에 체류하던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등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구로 귀환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유아교육·보육 서비스 통합(유보통합)과 관련해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한 학급 2교사제’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선아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비상시국 교육원탁회의’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영유아교육이 질적으로 우수하고 학부모가 만족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시간 27분)보다 18%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로 인한 생산성 감소와 질병 부담이 큰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4일 대한수면연구학회는 2025년 세계 수면의 날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통
학생들의 기초학력 문제를 심층진단한 후 맞춤 지원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가 본격 출범한다. 해당 센터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취임 후 1호 결재 안건이기도 하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27일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서울동구로초등학교 내)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범운영센터 중 가장 처음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
저와 다른 의견을 들어보면서 ‘나와 가치관이 안 맞으니까 싫어’가 아니라, 다른 의견에도 제대로 된 근거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다른 가치관도 존중하게 됐습니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이 개발, 확산을 추진 중인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직무연수에 참여한 경동고 2학년 남궁솔 군은 토론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대 에듀윌센터
20일 오전 10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을 앞두고 서초역 주변 도로가 경찰차벽 등에 의해 통제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예정인데다 대규모 시위도 예정돼 있어 이를 우려한 조치다.
이날 오전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서초중앙로(법원검찰청↔서초구립반포도서관), 반포대로(서울성모병원↔서초역, 교대입구↔서초역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의정 갈등이 1년째 지속되며 의료 및 교육 시스템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특히 지방 대학병원 응급실은 셧다운 직전이며, 신학기를 앞둔 의대들은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채희복 충북의대 충북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장)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응급실 인력 부족으
대전 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A 씨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사의 우울증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A 씨의 우울증 문제로만 보긴 어렵다며, 우울증 환자에 대한 낙인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13일 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은 우울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초등학생이 정신건강 문제가 있던 40대 교사에 의해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초등교사들이 최근 5년새 2.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종사자(교사,
대전교육청 질환교원심의위원회 2021년후 한 차례도 안 열려전문가들 "교사 된 이후 정신적 문제 걸러내는 과정 없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가해 교사가 우울증으로 휴직했다가 복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이 교육당국의 교원 정신건강 관리 공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의 교직 생활 중 발생하는 정신 질
교육부가 올해 초중고교 정원이 2232명 줄어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원 정원 감축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5일까지 교원 감축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교원 1289명, 중등 교원 1700
전국 4년제 대학의 4분의 1 가량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2009년 이후 이어져 온 등록금 동결 기조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이 늘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등록금에 의존하는 대학 재정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의결한 대학은 56곳으로 집계돼 전국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