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000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 등 구례의 명운이 걸린 대형 사업들을 시작한 본인이 책임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하겠습니다."
김순호 전남도 구례군수가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정책을 제시하면서 선거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구례의 중단없는 도약을 위해 다시 한
전남도 완도군 청산도(靑山島)에서 4월 한 달간 '슬로걷기축제'가 열린다.
청산도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이후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깃든 힐링 관광지로 꼽혀왔다.
완도군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슬로걷기축제가 '청산도에서 치유해 봄'이란 테마로 한 달동안 열린다고 6일 밝혔다.
4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남도 보성군은 '구들짱' 민생현장에서 그 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성군은 2026년 '구들짱 민생대장정'을 추진하며 군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구들짱'이라는 이름에는 보성군이 지향하는 행정철학이 담겨있다.
'구'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현장 행정, '들'은 들어주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주민들이 전한 현장의 목소리가 구례발전에 가장 큰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순호 전남도 구례군수는 8개 읍·면 156개 마을 순회하며 군민과 직접 대화에서 느낀 각오다.
실제 현장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구들장 대화'를 통해 구례발전 가장 큰 정책방향을 잡는데 되움이 크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가 마을회관과 경로당
일반인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알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2019년 말부터 북한매체 보도들과 국내외 북한 관련 단체들이 내놓는 정보를 종합해 보면 북한에 모종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방향은 김정은이 권좌에 오른 이후 추구하던 ‘개혁적’인 경제정책들이 후퇴하는 듯한 인상이 짙다.
김정은은 집권 직후부터 경제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얼마 전 한파가 몰아쳤을 때 “냉골 방 남매에게 가스비를 내주고 후원금까지”라는 보도도 있었고, “방 안인데도 영하 1도 냉골 방, 추위와 싸우는 쪽방촌”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훈훈한 미담도 있었고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다.
냉골 방, 과연 어떤 뜻일까? 추운 방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냉골’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냉골은
종일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려 대지에 뒹구는 낙엽을 적신다. 비가 내리고 사방이 음산한 회색빛으로 감싸일 때 내 기분은 울적하다. 한 해가 덧없이 끝난다는 회한과 허탈함도 그 울적함에 무게를 더했으리라. 너무 옳은 말들과 너무 많은 주장들 속에서 내 작은 소망들은 마치 눅눅한 성냥개비처럼 발화되지 않았다. 급류인 듯 흘러간 세월 속에서 나는 작은 보람과 성취
이랜드의 호텔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옥스테이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이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 오는 15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예촌 한옥스테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한옥 장인 최기영 대목장(大木匠)이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시멘트와 스티로폼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
이랜드의 호텔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가 전북 남원시의 남원예촌 전통한옥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이랜드파크는 전북 남원시와 남원예촌 한옥생활시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숙박시설인 한옥스테이 ‘남원예촌 by Kensington’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현재 국내 7개 호텔과 14개 리조트, 해외 4개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으
에릭스도자기는 홈페이지 통합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경품 이벤트는 에릭스도자기 홈페이지내 ‘힐링라이프 카테고리’에 제품 리뷰 및 레시피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리뷰 중 매달 말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3000원의 금액이 적립되며, 힐링요 공식 SNS에 소개될
귀뚜라미는 경남 진주시 LH 토지주택박물관에 국내 가정용보일러의 효시인 연탄보일러를 재현해 기증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1962년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ㆍ취사ㆍ목욕을 할 수 있는 연탄보일러를 개발해 마포아파트 450세대에 시공한 바 있다. 마포아파트는 우리나라의 주택 부족을 해결하고자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마포형무소의 농장 부지를 구입해 건설
매년 겨울 대한민국 국민들을 떨게 하는 것은 찬 바람과 매서운 추위만이 아니다. 겨우내 사용하는 가스보일러의 이용 대금 고지서는 많은 주부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한겨울엔 가스 보일러를 반나절 이상 가동시켜야 가족들이 따뜻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올해 역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본
◇유니클로, 최대 50% 할인= 유니클로는 국내 매장 오픈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1호점 오픈 10주년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2주차 할인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는 간절기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적합한 ‘스웨트 컬렉션’ 일부 제품들은 최대 1만원 할
㈜구들장이 판매하는 전기온수매트(GDJ-W2) 일부 제품에서 호스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 교환 조치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온수매트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보일러에 연결된 호스가 파열돼 온수 누수로 화상을 입은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2015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총 3건 접수되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기온수매트의 에너지효율이 제품에 따라 최대 1.6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파는 전기온수매트 13종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취침모드로 8시간 사용 시 에너지효율이 제품별로 65.4Wh/K(삼진웰퍼스 HM2B)∼105.5Wh/K(파크론 PAS-001M)로, 차이는 최대 1.
대한불교조계종 전 종정 법전(法傳) 스님이 23일 입적했다. 세수 90세, 법랍 73세.
스님 법구는 해인사로 이송했다고 도림사 측은 밝혔다.
법전 스님은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고 14세 때 전남 장성 백양사 청류암으로 출가했다. 17세 때 영광 불갑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이후 성철스님을 받들며 수행했다. 동화사 금당선원에서 정진하면서
재단법인 늘푸른은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사회와 공동으로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제1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전은 우리나라 조경 관련 종사자와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공공복지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3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우리 걱정 말고 늬덜이나 잘 살어……”
전화기 저 끝에서 아들의 고막으로 흐르는
엄마 목소리, 음색을 보니 오늘도 기다림 한 폭 치셨다
이웃집 자식 자랑이 마실 다녀간 날이면
아버지는 밤새 구들장을 들볶았다 엄마의
백탄 속은 역모처럼 괄아 올랐다 늘 그날이 그날인
시골집 안방엔 옹이 같은 아들 지켜보는 아버지의
밭은 한숨이 풀풀 날
‘느림의 행복’ 슬로우시티 전남 완도 청산도에는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청산도 구들장논’이 섬 곳곳에 펼쳐져 절경을 이룬다. 최근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사하라사막의 오아시스 농업이나 안데스산맥의 산악계단식농업처럼 전 세계가 함께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완도에서 배편으로 40분가량 걸려 청산도에 내려 항구에서 10여분 도청리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이 우리나라 농업유산 중 처음으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 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 1월 세계농업유산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6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이번에 FAO GIAHS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 등재 결정 통보를 받게
남쪽 바다의 새벽, 시루섬이 잠긴 바다가 어슴푸레하다. 수평선 위로 떠오른다는 아침 해는 간데없다. 심상찮은 기후와 미세먼지 나쁨 수준도 한몫했다. 간밤에 뿌린 비로 하늘이 맑아졌으려나 했지만 새벽이 되어도 구름에 잔뜩 가린 채 신비롭다. 작은 해변가 시루섬은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해안 끄트머리에 그렇게 무심히 비경을 숨기고 있었다.
경남 고성
쓸쓸한 폐교였다. 마을 아이들이 재잘거리던 초등학교였으나, 시간의 물살이 굽이쳐 교사(校舍)와 운동장만 남기고 다 쓸어갔다. 적막과 먼지 속에서 낡아가다가 철거되는 게 폐교의 운명. 그러나 다행스레 회생했다. 미술관으로. 시골 외진 곳에 자리한 미술관이지만 1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날도 많다 하니 이게 웬일? 이곳에서 관람할 게 미술 작품만은 아니
지리산 중턱, 해발 800m, 계곡 물소리 쿵쾅거리는 산중이다. 한때 도류(道流)의 은둔 숲이었던 청학동 구역이다. 이젠 관광지로 변해 차들이 물방개처럼 활개 치며 드나들지만, 특유의 깊고 외진 풍색은 여전하다. 영화감독 김행수는 이 심원한 골을 일찍부터 자주 찾아들었더란다. 2년 전부터는 아예 집을 짓고 눌러 산다.
우레처럼 요란히 소쿠라지는 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