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 대방건설그룹의 오너 2세가 최대주주로 있는 대방건설이 내부거래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내부거래 비율은 최근 8년새 한 자릿수에서 80% 이상으로 급등했다. 오너 2세는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으로 수백억 원대의 배당도 받고 있다.
대방건설그룹은 작년 시공능력평가 27위를 기록한 대방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건설업체다. 대방건설
이정은6(21)가 토리모리에서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로 메인스폰서가 바뀌었다.
이정은6은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방건설과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해 시즌 4승을 달성한 이정은6은 2018년 KLPGA 선수 중 유일하게 상금 10억을 돌파하며 화려한 시즌은 마쳤다.
연말 KLPGA 대상시상식에서도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최근 주택경기 호황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 있는 중견건설사들이 오너가 배불리기에만 나서며 눈총을 받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건설사인 호반건설은 매출액 1조322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각각 5%, 7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9.33%로 국내 건설사 맏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