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섭(88) 할머니는 실 공장을 운영하면서 평생 모은 재산 10억여 원을 고려대학교 의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또 본인 자택까지 사후 기부를 약정했다.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순난 할머니는 한 달 수도료로 3000원을 내고 물티슈를 네 조각으로 나눠 사용하는 등 근검절약으로 평생 모은 아파트 4억5000만 원 상당, 금융자산 4억 원을
건축가인 라즐로 토스는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강제수용소 생존자이다. 그는 전쟁 후 미국으로 건너간다. (아내는 소련 점령 지역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사촌이 운영하는 가구점 일을 도우며 새 삶을 시작한다. 어느날 한 갑부의 아들이 그들을 찾아와 아버지에게 ‘깜짝 선물’ 한다며 그의 서재를 리모델링해달라고 한다. 라즐로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포천 노곡리 오폭사고 현장을 6일 만에 다시 찾아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경기도 차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포천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도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과 부상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재난구호응급복구비를 신속
정부가 2조7000억 원 규모인 유엔(UN) 구호식품 시장에 우리 농식품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사회에서 신(新)시장 개척, 자국 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이에 우리 정부도 최소 2조7000억 원 이상 규모의 UN 세계식량계획(WFP) 구호식품 조달시장에 우리
21일 오후 5시까지 월드비전에 비트코인·이더리움 기부기부금 따라 업비트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 교복·학용품 등 필요 물품 지원
두나무(업비트)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업비트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교복·책가방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검찰을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찾았다.
이들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을 옹호하는 심우정은 즉각 사퇴하라”, “윤석열을 옹호하는 내란 검찰 규탄한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웬 말이냐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튿날인 9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도 집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긴급집회’를 열었다.
사직로 독립문역 방면 4개 차로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7일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부 사이에 이혼하면 재산분할을 하고, 그 재산분할에 대해선 세금을 내지 않는다. 그런데 사별해 상속받으면 부부간에도 상속세를 내게 돼 있다. 얼마나 불합리한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가 법안을 내고 국회
"상속세 개편, 국민의 요구…배우자 간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 아냐""상속인, 실제 상속받은 만큼만 세금 내도록…野, 무늬만 상속세 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상속세 개편은 국민의 요구다. 국민의힘은 시대변화를 반영해 오랜
오세훈, 4일 청계재단 찾아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조기 대선 등 정치 현안보다 경제성장 주제로 대화“서울시장 할 얘기 넘어섰다”에 오 시장 웃음 화답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경제 성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잠재적 대권 후보로 평가받는 오 시장이 본격
네타냐후, 하마스에 미국 중재안 수용 압박 공격 재개 가능성 시사하기도하마스, 당초 합의한 ‘제2단계’ 이행 요구하며 거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중단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휴전 1단계 시한이 지나서까지 미국이 주도하는 휴전 연장 제안에 대한 합의를 거부하자 하마스에 대한 ‘무관용’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국제개발협력민간단체협의회(KCOC)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김광동 더멋진세상 대표를 선임했다.
김광동 신임 회장은 외교부 국제 경제 국장, 통상교섭 조정관(차관보),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국제 통상 개발협력 전문가다. 주 OECD 초대 공사, 주 중국 공사, 주 홍콩 총영사, 주 브라질 대사 등으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개인 누적 기부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7일 공익법인 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총 기부액은 1010억 원에 이른다.
김 위원장은 14일 카카오 주식 20만 주를 브라이언임팩트에 기부하며 기부금 1000억 원을 넘겼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9일 카카오 주식 10만 주를 브라이언임
헤즈볼라, 세 모아 건재 과시하려는 것“이스라엘에 맞설 준비돼있어”...항전 의지지지자 “이스라엘에 죽음을! 미국에 죽음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이었던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지 5개월 만에 대대적인 장례식이 치러졌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에서 열린 장례식에 추모 인파 수십만 명이 운집하면서 헤즈볼라가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기회로 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지지자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 처음으로 탄핵심판 심판정에 직접 나가 최후진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론종결 이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평의를 거쳐 3월 중순 쯤 탄핵심판 결정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권을 의결하기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부하들은 21일 4차 내란특위 청문회에서 관련 지시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여야 적대감에 국민까지 증오감염공동체의 정체성과 유대감 사라져건전한 시민 힘합쳐 정치 감시해야
나를 내세우는 정치는 실종되고 남을 매도하는 정치가 판친다. 여당과 그 지지자들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나라 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종북 좌파 집단이다” 등의 구호로 투쟁 의지를 북돋는다. 야당과 그 지지자들은 “윤석열과 주변인들은 주술에 빠진 정신이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