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이 서울대 총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21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오 의원은 이날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오 의원은 이날 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법 제29조 ‘겸직금지’ 조항을 보면 국회의원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이외에 다른 직을 겸할 수 없
바른미래당의 ‘통합 싱크탱크’가 될 바른미래정책연구원(가칭) 초대 원장에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출신의 오세정 의원이 지명됐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정 의원을 바른미래정책연구원 제1대 원장으로 지명했다.
오 신임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내 호남계 중진 의원들 등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여론몰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안 대표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과 제2창당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다당제 정착을 위한 과제와 국민의당의 진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안 대표는 축사를 통해 다당제의 필요성부터 다시 역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9일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골목슈퍼 둘 합한다고 롯데마트가 됩니까, 이마트가 됩니까”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까지 염두에 둔 중도통합 의지를 거듭 천명하자, 당과 바른정당을 골목슈퍼에 비유하며 비판한 셈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합연대는 자동적으로 필요성에 의해서 하면 된다”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견해차가 가장 큰 안보와 지역주의를 놓고 접점 찾기에 나섰다. 양당은 정치·경제 정책 지향점이 엇비슷한 상황에서 간극이 큰 안보문제를 논의하며 정책연대 구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이다.
국민통합포럼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로운 시대의 외교안보 전략과 동서화합’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내년 지방선거부터 바로 광역단체장들도 결선투표제 도입을 한번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 ”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의원 선거제도 바꾸고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하고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민심그대로 기
문재인 정부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소득주도 성장론’이 야권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야당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단일 목표하의 재분배 중심의 성장정책은 허구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참모를 올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이다.
국회에서 20일 열린 국민의당 싱크탱크 국민정책연구원 주최 ‘소득주도 성장 성장전략인가, 분배정
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했다. 1995년 제14대 국회 이후 처음으로 원내 4당 체제로 운영될 이번 9월 정기국회는 시작 전부터 정당 간 합종연횡을 예고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출범 첫해의 정책 드라이브 공조를 위해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에 맞서 야당은 공통으로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으려고 반대 기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과학노벨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걸 연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이 지금 유행하는 주류 학문만 쫓아가다 보니 논문은 많이 나오는데, 노벨상을 받을 만한 게 없다. 교육을 개혁하지 않으면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
오세정 국민정책연구원장은 14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모든 게 틀에 꽉 막혀 있다”며 이같
제19대 대선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는 시기에 따라 ‘이르면 3월, 늦어도 8월’쯤 치를 가능성이 크다. 헌재가 인용을 결정한다는 전제 하에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열리면서 대선후보들의 행보도 ‘걷기’에서 ‘뛰기’로 바뀌었다.
특히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 전에는 대선을 입에 올리기 꺼려했지만, 탄핵안 가결 이후 조기 대선을 기정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3일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에 계속 있는 한 연대는 있을 수 없다"면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이다. 그 당에 있는 한 어떤 분과도 연대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개헌 문제와 관련해 "소선거구제와
국민의당은 2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2월28일 이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 지도부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를 내년 2월말 이전으로 늦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기존 당헌 부칙 2조3항에 따르면 차기 전당대회는 창당 후 6
조재목 KB금융 사외이사는 7일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이사인 조 사외이사는 지난해 말 KB금융지주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A씨를 만나 후보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해에 만난 적이 있지만 A씨에게 사퇴를 종용한 것은 없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