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면서 변경한 임원 회의 소집일을 다시 되돌려놨다. 이전 방식이 더 편하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 임원 회의를 지난달 말 화요일로 바꿨다. 이 원장이 취임한 바로 다음 달 금감원은 5년여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던 회의를 금요일로 수정한 바 있다. 이로써 회의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40여 일만에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부분 인사 이후 부원장보직 절반 가까이(10개 중 4개) 공석이었는데 이번 후속인사를 통해 임원 진용을 갖췄다.
정 원장은 22일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기획·경영 부문),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중소서민금융 부문), 함용일 감독총괄국장(공시조사 부문),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
법인화·7개 본부 체제 개편, 한은 경제연구원 넘는다“국내외 경제정책 현안 객관적 시각으로 보고 대안 제시할 것”
한국은행 출신 경제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민간 싱크탱크를 조직했다.
27일 송현경제연구소는 법인화와 함께 7개 본부 체재로 확대개편하고 내달 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개 본부는 경기분석과 전망 등을 담당하는 거시경제본부, 금융
감사원, 비효율적 인력 운용 지적국실장 인사서 사무소장 공석으로금감원 “아직 정해진 것 없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인사에서 워싱턴사무소장을 공석으로 뒀다. 해외 네트워크 예산·인력 운용이 비효율적이라는 감사원 지적에 결국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발표한 국실장 인사에서 홍재필 워싱턴사무소장을 인적자원개발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중심에 둔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소비자보호 강화 추세에 부응하고 금융의 디지털화, 금융혁신 등 시장의 신규감독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다만 윤석헌 원장이 언급했던 사모전담검사조직 상시화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을 재편했다.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과 금융상품판매감독국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 대책반’을 구성하고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체제에 돌입한다.
28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집행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한은 차원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반은 윤면식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고, 부총재보와 주요 국실장 등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은
금융감독원은 23일 부서장의 70%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금융소비자보호처 인력 보강 △세대교체 △전문성 및 여성인력 중용으로 요약된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처 외형이 두 배(부서 6개→13개)로 확대됨에 따라 감독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대거 배치했다. 해당 부서 인력은 278명에서 356명으로 증원된다.
또 젊
최근 금융감독원 내부에서 “유리천장을 깨달라”는 요구가 불거졌다. 현재 금감원의 여성 임원 비율은 ‘0%’ 수준. 이런 상황에서 윤석헌 원장이 외부 행사에서 ‘여성 임원 비율 확대’를 주장하는 모순된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한 비판이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늘리려는 정부 기조와도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
금감원에 재직하는 4급 이상 임직원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을 해야 한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금감원 쇄신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그런데 금감원 직급체계는 공무원과 달라 5급까지만 있다. 4급 직원이라고 해도 공무원으로 따지면 8·9급에 해당하므로 높은 직급이 아니다.
그런데 2011년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도 법규상 재산등록 대상자의
한국은행 2019년 상반기 인사 키워드는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승진자 총 87명중 4분의 1(24.1%)인 21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으로 미뤘던 인사를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로 단행하면서 보완 수준의 인사가 이뤄진 가운데 핵심 측근의 승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31일 한은은 ‘2019년 상반기 정
“4분의 1이 여성 승진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놀라운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적었던 것이다.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인사 승진 사령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총 87명을 승진시켰다. 이중 여성은 24.1%인 21명으로 역대 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부서장 5명 중 4명이 자리를 옮겼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 특징으로 △세대교체와 유능한 인재의 발탁 △전문성 중심 배치를 꼽았다. 세대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문성을 키워 금융 감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인사로 1966~68년생 부국장과 팀장 등 30
금융감독원 임원인사가 이번주를 기점으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의 국장급 이상 인사도 이달 중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삐걱거리던 금융당국 인사가 가시권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10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기자와 만나 "임원인사에 앞서 국실장 인사를 실시한다"며 "임원인사는 다음주 출장 다녀온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1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인사에 앞서 국ㆍ실장급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부원장보 인사의 답보 상태가 계속되면서 조직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11일 국실장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원장보 인사에 앞서 국실장급 인사를 실시하는 것은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이와 함께 소폭의 조직개편도 실시할
한국은행이 26일 단행한 하반기 인사 키워드는 ‘배려’와 ‘여성’으로 보인다.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 주요 핵심부서가 아닌 후선부서와 여성의 승진이 비교적 많았기 때문이다.
2급 승진 인사의 경우 전산정보국에서는 안상임씨와 장창범(경남본부 이동)씨가, 인사경영국에서는 안전관리실 경비팀장이던 최정성씨가, 경제통계국에서는 권태현씨가, 국제협력국에서는 이강원씨
한국은행은 15일 부총재 직속으로 인사운영관을 신설하고 초대 운영관에 채병득 인사팀장을 임명했다. 총재로 집중됐던 인사권을 하부로 위임하기 위한 조치다.
인사운영관은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총재보가 위원으로 있는 경영인사위원회의를 보좌해 한은의 채용과 승진, 이동, 상벌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 인사경영국내 인사팀은 인사제도팀으로 명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