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1일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가 28일 출범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여야 대표 회담 때 합의한 민생협의체를 28일 출범하고자 한다”며 “이 협의체는 지난 총선 때 여야가 함께 합의한 공약 정책과 민생법안들을 정쟁과
‘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항년 78세의 나이로 22일 별세했다.
유족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입원 중이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담낭암 투병 중이었으면 입원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1945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196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 후
위원장님 드리려고 장미 한 송이 샀어요.
4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에서 만난 한 중년 여성이 발을 동동거렸다. 자신을 ‘위드후니’(한동훈지지 모임)라고 밝힌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시장 방문 소식을 듣고 장미 한 송이를 샀다고 설명했다. 몰려드는 인파에 전달이 어려워지자 그는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전국 순회 첫 행선지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지금의 강한 진영 대결 양상 때문에 각 당이 제시하는 정책들은, 각 당의 지지율에 거의 대부분 수렴하고 있다만, 국회의원 정수 축소, 세비 중위소득화 같은 국민의힘의 정치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당을 향해 ‘경제 망친 주범들’이라고 비판하면서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나”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9일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실패와 국가 채무를 무한정 늘리며 경제를 망친 주범들이 이제 와서 운동권 심판론을 피하기 위해서 경제 민생론 얘기한다는 것에 국민이 동감하지 않을 것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는 23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 특권 포기, 구속 기소 시 세비 지원 금지 등의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태 정치 타파 및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치개혁 4대 실천 목표 및 11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4대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공천 신청 서류를 받을 때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서류에 서명받기로 했다. 이는 국회의원직을 자신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한 ‘방탄’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당 혁신위원회도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당헌·당규 명문화’ 안건을 당 지도부에 공
‘李 체포안’ 표결 D-1, 윤재옥 교섭단체 대표연설 진행윤재옥 “신상필벌이 국회의원 특권 포기의 첫걸음”野에 ‘8대 과제’ 제시…“정쟁 아닌 정책으로 경쟁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언급하며 “제 식구 감싸기부터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국회의원이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때에는 현행범인이 아닌 한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회기 중 석방된다."
국회의원의 대표적인 특권 중 하나인 불체포특권의 내용이죠. 이 특권이 막바지에 다다른 제21대 국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국
“창당 이야기 후 많은 분들이 기대”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바람 다수“공천? 참여하는 사람이 중요”
신당 창당을 예고한 금태섭 전 의원은 15일 “기본적인 것을 지켜나가면 30석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저쪽이 더 나쁘다’ 이런 동문서답을 하지 말라는 것이 유권자들
김기현·김진표 일방통행 의결 반대 공감대김진표 “與, 야당 설득 노력 부족한 것 아닌가”이정미, 노란봉투법·선거제 개편 등 여당 협조 당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차례로 예방하며 협치 행보를 보였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의장실을 찾아 “의장님께서 균형을 잘 맞춰서 서로 의견이 다른 것을 절충하
민주, 이재명 '압도적 부결' 여론전 국힘 "양심 있는 민주당 의원이…" 이탈표 자극 정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부결’ 정당성을 피력하기 위한 막바지 여론전에 돌입했다. 여권의 ‘방탄 공세’를 차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체포동의안은 오는 27일 표결을 앞두고 있다.
86 운동권 퇴장·민노총 해체·가짜 보수 청산 약속“당, 예스맨이 많이 망한 것 아냐...일체가 안 됐던 것”
‘윤석열 대통령 1호 청년참모’로 불리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5일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이사장은 동시에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가까운 분들로 꼭 후보를 내셔서 당원들의 심판을 받도록 정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을)에 대해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하겠다“며 ‘불체포 특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김광식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의 불체포 특권과 관련한 질문과 관련해 “(불체포 특권은) 정치적인 얘기”라며 “이런 것을 고려하면 수사를 못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 의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한 국민의힘이 개혁에 나선다. 국정운영에 필수적인 국회는 여전히 여소야대인 만큼 2년 뒤 총선 승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2일 혁신위원회와 공약실천점검단을 추진키로 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대통령을 모시고 일하는 여당이 되게 해주신 데 이어 지방행정의
국민의힘은 2일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했지만 개혁의 기치를 내세우며 혁신위원회와 공약실천점검단을 추진키로 했다. 국정운영에 필수적인 국회는 여전히 여소야대인 만큼 2년 뒤 총선 승리를 위해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대통령을 모시고 일하는 여당이 되게 해주신 데 이어 지방행정의 상당 부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 “만약 당선된다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검수완박도 부족해서 국회의원 특권에 숨으려는 비겁함을 보이냐”며 이같이 압박했다.
그는
26일 민주·열린민주, 합당 합의민주당 "늦어도 1월 10일까지 합당절차 마무리"열린민주, 李 선대위에 별도 캠프 구성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은 내부절차를 거쳐 합당을 공식화한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특권정치를 교체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1가구 2주택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세비 축소를 골자로 한 최고임금제를 비롯해 의원 보좌관 축소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과 고위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검찰개혁법 본회의 부의 문제를 논의했으나 평행 대치를 이어갔다.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수처 설치라는 여당과 공수처가 '정권의 칼'이 될 것이란 야당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군소 야당은 사법 개혁안 뿐 아니라 패스트트랙의 또 다른 축인 선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