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학교 신설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형 입찰제도'는 기존 가격중심의 입찰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신설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그동안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됐다. 이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환경 조성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한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내 2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1년 68개 학교, 2022년 41개 학
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
배현진 "문재인 정권은 귀태…무책임한 뜨내기 김종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사과의 뜻을 밝힌 것을 질타하면서 "지금 이 순간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함께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사용한 '귀태'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더불어민주당이 8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앞서 배현진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하면서 “지금 이 순간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국민을 현혹해 제 배만 불리는 이 혁명세력은 정권으로 탄생하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공조로 마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게 됐다.
공수처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27일 오후 9시 26분 시작돼 28일에도 계속됐다.
27일 첫 주자로 나선 김재경 한국당 의원은 28일 0시 8
나경원 '달창' 발언에 전국이 소란
나경원 '달창' 발언 두고 대중 간 설전 이어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이 연일 대중 간 설전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장외집회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모습을 드러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2년 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을 나눈 송현정 기자를 두고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11일에 이어 12일 정당정책토론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지칭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 씨"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그는 이날 사회안전·일자리 대책을 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의 호칭 논란을 저격했다. 앞서 조원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씨"라고 한 것과 관련, 박영선 의원이 조원진 의원에게 '군'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이다.
박영선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원진 군 ㅎㅎ"라며 조원진 대표를 공개 저격했다.
이어 박영
19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19대 국회의 입법 활동이 종료됐다. 4년간의 임기 동안 끊이지 않는 갈등과 반목으로 ‘가장 일 안 한 국회’라는 오명을 남겼다. 세월호 참사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 대형 이슈들과 국회 선진화법은 법안 처리의 발목을 잡았다.
각종 갑질과 막말, 추문, 비리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여러 사건에 연루돼 사퇴한 의원만 역대 최다인
새누리당은 지난 2일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페이스북 계정에 군복을 입은 모습으로 소총을 든 채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는 문구가 써있는 포스터를 올린 것을 놓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경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라는 문구와 함께 총을 든 후보 사진을 자
광주지법 형사 6단독 모성준 판사는 7일 지방공무원법 위반과 옥외광고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 등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광주본부 북구지부 간부 4명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백씨 등은 지난해 7월 24일과 8월 20일 북구청 주변에 ‘귀태’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현수막 게시행위는 지방공무원법이 금지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24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과 관련한 경제부처와 금융당국 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반드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이 정보유출 사태를 두고 내각 경제팀에 대한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건 이번이
양승조, 청와대
청와대는 9일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 “(양승조 의원의 발언은) ‘언어살인’, ‘국기문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논평을 통해 “홍익표 의원의 ‘귀태’ 발언 등 그동안 야당의 막말과 폭언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오늘 마
장하나, 양승조
장하나·양승조 민주당 의원들의 돌발 발언에 정국이 어수선하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중정'이라는 무기로 공안통치와 유신통치를 했지만, 자신이 만든 무기에 의해 암살당하는 비극적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교훈
새누리당은 26일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한 것에 대해 “귀태에 이은 민주당의 막말 본색이 또 드러났다”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쟁 올인에 빠진 민주당이 기어이 또 막말의 칼을 꺼내들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기초연금 공약이 취소되거나 무효화된 것이 아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3∼7월 접수된 총 11건의 자격심사안과 징계안 심사에 나선다.
가장 주목받는 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같은 당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 처리 여부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투표 사건과 관련해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지난
민주당은 5일 ‘귀태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홍익표 의원의 후임 원내대변인에 정호준 의원을 임명했다.
정 의원은 정대철 당 상임고문의 아들로 지난해 총선에서 중구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이다. 정 의원은 “언론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창이라면 대변인은 언론과 민주당을 이어주는 끈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정책과 의지를 잘 대변하고 언론과 함께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