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한 생분해 그물실과 낚싯줄이 미국 수출에 성공해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물고기들이 폐그물에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을 방지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바닷속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 그물실을 개발해 2007년부터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
바다 속에 버려진 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 어업’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분해성 어구 개발·보급에 나선다.
그동안 유령 어업으로 인한 수산업계의 피해는 막대했다. 정부는 바다 속에 유실된 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으로만 연간 2000억원의 수산업 피해와 해양생태계 훼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수산물 어획량의 약 10%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물실로 매듭을 지은 메쉬 소재 원단을 사용한 러닝화가 가볍기는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4일 9개 운동화 브랜드의 러닝화 18종을 대상으로 성능을 비교 평가한 결과, 18개 제품 중 11종이 마모 내구성이 취약하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프로스펙스(한국), 르카프(한국), 리복(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