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전월 대비 소폭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내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투자에 나선 영향이란 분석이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307건으로, 전월 1303건 대비 4건(0.3%) 증가했다.
특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캠프는 극동빌딩에 차릴 예정이며 선거대책위원회는 구성 중인 상황이다.
권 의원 측근에 따르면 권 의원은 14일 당 대표 출마를 결정하고 선거 캠프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과거 대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인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당으로 끌어
글로벌 투자회사 KKR은 부동산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부동산개발 기업 SK D&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남산스퀘어를 인수하는 펀드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스 제222호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한국토지신탁(KOREIT)이 운용하는 부동산투자신탁으로부터 서울 도심(CBD)에 위치한 오피스 타워인 남산스퀘어를 인수했다. 거래금액은 5
세종 정부청사에서 1시간가량을 이동해 도착한 전주 국민연금공단 사옥.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듯 곳곳에 이전 환영의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다.
전주 지역민들은 벌써부터 경제 활성화를 맞이한 모습이었다. 지난 6월 이전을 시작한 국민연금 임직원 600여명은 전주로 이전을 모두 마치고 업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내년 말
도레이첨단소재에게 인수된 웅진케미칼이 4년 간의 충무로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10월 다시 마포로 이전할 전망이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9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웅진케미칼 사옥 이전은 오는 10월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는 마포로 이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케미칼은 현재
웅진식품이 본사를 이전하며 웅진그룹의 품을 완전히 떠난다.
웅진식품은 이달 13일에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케이티스(KTIS)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은 한앤컴퍼니의 인수 절차 완료 이후 새 터전에서 성장을 일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새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재계가 ‘오너 리스크’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현재 검찰 조사를 포함해 사법부에 명운이 걸린 재벌 총수만 6명에 달하는 등 내년 경영 기상도에 짙은 안개가 꼈다. 이번 사태로 대규모 신규 투자를 포함, 해당 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오너 리스크를 겪고 있는 대다수의 대기업들이 내
‘법정 구속’, ‘검찰 수사’. 2013년 11월 ‘한국 재벌사(財閥史)’의 씁쓸한 현주소다.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 사법부와 사정당국에 명운이 걸린 기업 총수만 7명에 달한다. 이는 2·3세 경영인들이 이끄는 ‘동(同
검찰이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웅진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원곤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 있는 웅진홀딩스와 관계사 5~6곳을 압수수색 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8일 웅진홀딩스, 코웨이, 웅진씽크빅 등 3개사 증권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해 윤석금 회장, 신광
웅진그룹주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출렁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125원(3.75%) 내린 302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웅진에너지(-4.42%), 코웨이(-3.10%), 웅진씽크빅(-0.99%)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웅진케미칼만이 M&A 성공 기대감에 0.70% 상승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휴켐스가 여수공장 증설공사 하청업체의 법정관리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휴켐스 서울 극동빌딩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납품 대금 지불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휴켐스는 지난해부터 여수공장 내 우레탄 중간재 원료인 MNB 생산설비 2배(31만톤) 증설 공사를 진행했다.
문제는
12일 경북 상주에서 염화수소 누출사고가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폴리실리콘은 웅진그룹 계열의 태양광 관련 에너지 계열사로 우정민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웅진그룹이 사실상 그룹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최근 재무통으로 알려진 우정민씨를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가 결정되면서 웅진코웨이 매각 여부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웅진그룹과 채권단이 동상이몽(同床異夢)에 빠져있어 쉽사리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법정 관리인으로 현 웅진홀딩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지주사 대표직 사임에 관해 입을 열었다.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사태가 진정되기 까지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5일 서울시 중구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업을 하면서 무리하게 확장하다보니까 기업회생절차까지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