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F)시장에서 ‘리더군의 다양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버드대, 예일대 졸업장 등 화려한 ‘스펙’을 전면에 내건 해외 투자은행(IB) 출신들이 바닥을 다진 후 소위 ‘금수저’라고 불리는 집안 배경을 갖춘 이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김병주 MBK 회장 등 글로벌 IB ‘DNA’ 심어
PEF 1세대로 MBK파트너스를
대한전선 예비입찰에 총 5곳이 참여했다.
16일 M&A(인수ㆍ합병)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예비입찰에 FI(재무적 투자자)와 국내외 SI(전략적 투자자)를 포함해 총 5곳이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매각주간사인 하나대투증권과 JP모건은 이번주 내 숏 리스트를 선정하고 다음주부터 5주간 실사에 들어간다. 일정대로 마무리되면 10월 말 본입찰을 할
NH농협은행이 동양매직의 새 주인이 되면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글랜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2일 농협은행은 글랜우드투자자문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동양으로부터 '동양매직' 주식 100%(1000만주)를 인수했다고 밝힌 것. 여기에는 동양매직의 자회사인 동양매직서비스의 지분 100%도 포함됐으며, 농협은행이 제시한 총 매매대금은 약 30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