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 장강과 가릉강이 만나는 분지 도시 충칭은 천당보다 가기 힘든 요새였다. 충칭은 삼국지의 촉나라, 유비와 제갈공명의 무대다. 산악 지형이 험해 “촉도난(촉으로 가는 길은 천당보다 어렵다)”이라 불렸다. 1938년 중일전쟁 당시 국민당 정부가 이곳을 임시 수도로 삼은 것도,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옮겨오고 우리 광복군이 이곳에서 창설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내년에 국민성장펀드는 30조 원 이상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성장펀드는 산업계의 도전 정신을 금융권의 모험 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 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30년까지 해외 공공 물류센터 40곳·항만터미널 10곳 확보 추진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4조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해외 물류거점 확보에 본격 나선다. 해외 공공지원 물류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지분 확보부터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
한국선급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정한 「극지해역 운항 선박에 대한 국제 코드(Polar Code)」에 기반한 기술검토 서비스 'KR-POLAR ASSIST'를 구축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글로벌 물류망 재편에 따라 북극항로 활용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극지해역 운
해외공동물류센터 참여기업 모집수출 물류 협업 네트워크 확대
전 세계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원활하게 수출 물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 지원을 강화한다.
14일 코트라는 ‘2026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은 해외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중소기업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수출 중소기업·물류 시스템 기업 대표와 국제통상·물류 분야 교수, 글로벌 플랫폼 임원 등 물류와 통상 전반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ㆍ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기반 스마트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관리 역량 강화 등이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담긴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의 국가 물류정책 방향을 담은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에 대한 각계 의견
9일 고객사 초청 ‘언박싱데이’ 개최고객사 및 파트너사 370여 명 참석“한진의 물류 솔루션 ‘원스타’ 해법”
한진은 물류·콘텐츠·판매 전략을 통합한 ‘넥스트 커머스’로 K-브랜드 도약을 견인하겠습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이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진 언박싱데이 2025’ 행사에서 “수많은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K-브랜드 해외 진출 돕는 행사 개최"물류·콘텐츠·판매 전략 통합한 전략“'더함 시상식'으로 동반성장 의지
한진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K-브랜드에 글로벌 물류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커머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진은 9일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언박싱데이(UNBOXING DAY)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동남아 지역에서 가속화되는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 및 한국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지원 설명회를 열며 해외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진공은 지난 4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 니코 호텔에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미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평가받은 기업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던 한기평은 이번 수시 평가에서 외형 확대와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높이 평가하고 가장 높은 등급 ‘AAA’ 다음인 AA+를 부여했다.
신용등급 AA+는 재정 건전성
IMM프라이빗에쿼티(PE)·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의 지주사 특수목적법인(SPC) ‘아이기스원’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Sinar Mas) 그룹의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Frontier Resources)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IMM컨소시엄이 2014년에 인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7년 연속 지배구조 부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경영 성과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화물 운송량에서 1만1000t(톤)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약 4500t) 대비 154%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이후 글로벌 물류 회복 흐름 속에서 티웨이항공의 화물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성장 배경으로는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화물 전용 전략 강화가 꼽힌
최신 자동차선 운항 실측 데이터 기반정확한 정보 반영한 탄소 저감 기대글로벌 자동차선 탈탄소 표준화 기반 마련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 해상운송 선사들과 함께 신(新) 탄소집약 계수(운송활동 단위 ton-km당 탄소 배출량)를 공개하고 글로벌 업계 표준화 돌입에 나선다.
20일 현대글로비스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美 재향군인의 날 맞이 행사조현민·노삼석 한진 사장 참석비영리 자선단체 SFAF 정기 후원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미국 참전용사 후원에 나섰다.
한진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상이·질병·부상 군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셈퍼 파이 앤 아메리카스 펀드(SFAF)’에 정기 후원을 약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체스터 A. 아서 명언
“나는 미국의 대통령인지는 모르지만 내 사생활은 아무도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전임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이 암살당해 대통령직을 승계한 미국 제21대 대통령이다. 큰 키에 위엄을 갖추고 구레나룻을 기른 잘생긴 외모의 그는 ‘대통령처럼 보이는’ 대통령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뉴욕항 징세관인 그는 사생활과 공직자로서의 경력 모두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이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흐름을 조망하는 연간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 '물류트렌드 2026'을 11월 1일 출간했다. 두 기관은 출간을 기념해 오는 20일 서울 강남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트렌드' 시리즈는 2021년 첫 발간 이후 매년 물류산업의 주요 이슈와 기술 변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11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병길 사장 취임 후 기존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서 해양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BADA(Blue, Advanced, Dynamic, Alliance)’ 컨퍼런스로 명칭을 바꾼 뒤 처음 열리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