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강화'에 초점신성장동력 위한 신사업도 적극 추진
국내 주요 식품사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공통적인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사업’을 꼽을 수 있다. 식품업계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 시장 대신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31일
CJ제일제당이 초격차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사업 가속화와 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을 대신해 참석해 이 같은 인사말을 전했
SK㈜는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의 성장자금유치(Pre-IPO) 우선협상대상자로 브레인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규모는 약 5억 달러(약 6300억 원) 수준이다.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한 SK㈜ 측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투자 규모 및 조건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 방향성 등에서 SK팜테코의
CJ제일제당이 조직이름을 수평적으로 바꾸고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임직원 누구나 조직의 기능과 역할의 범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영문을 기본으로 조직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2000년 국내 최초로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시행한 CJ제일제당은 현재 쓰고 있는 영어 닉네임 등과 더불어 조직명도 변경해 조직문화
SPC그룹의 해외 영토 확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글로벌 사업 전면에 나선 후 해외 진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23일 SPC그룹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 이어 10번째 진출 국가로 캐나다에 입성한다. 특히 SPC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1000개 이상
싱가포르 사업 규모가 총 2300만 달러 추산…글로벌 사업 가속화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플라즈마가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 국가 사업 에 전량의 혈액제제를 6년간 독점 공급한다.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보건당국(HSA)의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싱가포르 당국이 공급하는 물량 전량을 위탁생산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메타랩스의 자회사 테크랩스가 벤처캐피털(VC) KTB네트워크, HB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테크랩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RCPS(상환전환우선주)를 투자사들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테크랩스는 국내 브랜드 인지도 1위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글로벌 소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이 24일 영어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CJ대한통운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회사의 강점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계약물류(CL), 택배, 포워딩,
이번달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롯데정보통신이 DT(디지털전환ㆍDigital Transformation)부문을 앞세워 ‘글로벌 토털 IT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롯데그룹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신기술 기반 시장 다각화 및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이하 인천공항 제2터미널) 준공에 맞춰 식음료 매장 등 컨세션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은 앞서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출입국장이 위치한 랜드사이드 중앙부와 동편 면세구역인 에어사이드, 교통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목표로 내실성장을 토대로 한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내세웠다.
SPC그룹은 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2018년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사업 가속화 △고객중심경영 △행복한 기업문화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사업에
호텔신라가 글로벌 면세점 사업을 가속화한다. 호텔신라는 태국 푸켓 카투 지역에 신라면세점을 19일 오픈하고 푸켓 현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면세점을 오픈한 것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2년 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등 공항면세점을 중심으로 해외 면세점을 운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성장동력을 마련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사장은 "올해는 초저유가 시대의 도래와 미국 금리인상, 중국 성장둔화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쟁도 극심해지며 위기의 상황이 예상된다"며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작년 9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글로벌 뷰티·패션 전자상거래 기업 비투링크는 창업투자회사 KTB네트워크로부터 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비투링크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3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연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미박스 공동창업자 출신의 이재호 대표가
녹십자그룹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 주식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게 넘기면서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던 녹십자 측의 일동제약에 대한 적대적 인수ㆍ합병(M&A) 가능성도 소멸했다.
녹십자 측은 이번 지분 처분을 통해 14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 자산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동제약은 경영권 분쟁 위협에서 벗어나게
녹십자그룹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 주식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한다.
29일 녹십자에 따르면 자사와 녹십자홀딩스 그리고 녹십자셀은 보유 중인 일동제약 주식 735만9773주(지분 29.36%)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게 매도하기로 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7월29일로 녹십자는 이번 일동제약 지분(689만175주)
CJ그룹이 2014년 경영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수익성 제고, 글로벌진출 확대, 일류 기업문화 구축, CSV의 체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2014년도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특히 그룹 최고 CEO인 이재현 회장의 부재는 그룹의 최대 위기상황인 만큼 임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CJ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선다.
CJ그룹은 19일 시설·연구개발(R&D) 등에 올해 총 3조24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13년도 투자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투자 실적(1조6900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91.7%) 늘어났다. CJ그룹 전체 투자규모가 3조원을 넘어서긴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013년 경영방침을 동반 성장에 중점을 둔 ‘함께 가자’로 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고객·세계·사회·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중심으로 ▲혁신상품과 서비스 제공 ▲글로벌 사업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스마트 워크 적극 이행을 세부 실행전략으로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지향적 경영전략 실현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다.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부실 금융기관 정리 목적으로 2001년 4월 공적자금 12조8000억원을 투입해 한빛·평화·경남·광주은행과 하나로종금 등 5개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하는 최초의 금융지주사를 출범시켰다. 이에 KB·우리·신한·하나 등 국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