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방미를 앞둔 민간 경제사절단에 "그간의 대미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미 신정부와 협력해 나갈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입장이 미국 측에 잘 전달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6일 골질환 치료제인 ‘프롤리아(Prolia)’, ‘엑스지바(Xgeva)’ 등 2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두 제품 모두 RANKL 항체인 데노수맙(denosu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가 새 국면을 맞았다.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빅테크와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빅테크 협업은 일리 있는 전략이다. 성능이 입증된 모델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 어깨에 올라타면 AI 모델을 독자 개발하는 비용·위험 부담을 피할 수 있다.
카카오는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었다
통신3사, 최대 5.5조 공정위 과징금 우려 2024년 영업이익 3.4조 모두 과징금 낼 판"단통법 따랐을 뿐"…방통위·과기부 신중한 태도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를 앞두고 통신 3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말 공정위가 결론을 내릴 전망인 가운데, 수조 원대 과징금에 통신사의 향후 투자가 위축될 거란 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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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LIG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 직접 참석해 방산 수출을 진두지휘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17~21일(현지시간) 열리는 IDEX 2025에 참가한다.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중동 내 'K-방산' 구축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전략회의 임박…美 관세 피해기업 지원책 논의한미 고위급 접촉 확대…민간 경제사절단 곧 방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반도체까지 예고되면서 정부도 대응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과도기 정부에서 불가피한 정상외교 한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대미 접촉면을 늘리는 한편, 관세 타격
崔대사, 홍콩·싱가포르서 3대 신평사 등 고위급 면담"非경제요인 리스크 효과적 통제…韓시장 빠르게 회복"3대 신평사 "계엄·美 정책, 신용등급 변동 요인 아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정부의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IR)가 열렸다. IR을 주도한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와 해외 투자자를 향해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앞으로는 결산배당뿐 아니라 분기배당 역시 배당액을 확정한 후 ‘배당기준일’을 지정할 수 있다.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 주주'로 배당절차가 손질되면서 투자자들은 배당액을 먼저 확인한 뒤 배당기준일까지 투자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대한상의·산기협, 500여개 기업 연구개발 부서 대상 조사10곳 중 7곳은 “노사 합의로 자율적 근로시간 관리해야”
#식품 제조 중소기업 A사는 해외 고객사 요청에 따라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주 52시간 제도로 개발 실험이 중간에 끊기면서 집중도가 떨어져 생산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A사 관계자는 “결국 납품 기일 연장을 요청할 수밖에 없어 바이어
귀뚜라미, 2020년 러시아 법인 설립…지난해 20~30% 성장경동나비엔, 콘덴싱 보일러ㆍ온수기로 북미 시장 공략
보일러 업계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에 지정학 불안 해소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16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냉방, 공기조화, 에너지 등 성공적인
소규모 예술인, 핸드메이드 작가 등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이 흑자를 기록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1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엠피에이지는 디지털 악보 플랫폼을 운영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엠피에이지는 ‘마이뮤직시트’(글로벌), ‘코코로와 뮤지션’(일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한국) 등 3개의 글로벌 디지
웅진씽크빅 “콘텐츠 및 플랫폼 고도화 등 제품 경쟁력 강화”대교 “중등 프리미엄 학습·시니어 교육 확장”비상교육 “글로벌 확장 및 교육의 디지털 전환 핵심”
교육업계가 학령인구 감소라는 리스크와 마주해 지난해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해외와 국내 핵심 시장 공략, 콘텐츠와 플랫폼 고도화 등으로 난국을 타개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금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학생들이 CJ올리브영의 혁신과 상생 사례를 배우며 K뷰티 성공 방정식을 토론한다.
CJ올리브영은 화장품 유통채널로서 K뷰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사에 관한 사례연구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재는 ‘올리브영: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O
정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사업에 4807억 원을 투입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8개 중앙부처와 21개 유관기관의 '2025년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 16일 밝혔다.
8개 중앙부처는 △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식품·주류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뷰티를 낙점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바람이 불자 기존 뷰티업체뿐만 아니라 패션, 식품, 주류업체들까지 뷰티 시장에 진출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5일 식품·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는 지난해 10월 국내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업체 비앤비코리아를 인수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캠퍼스 리크루팅 투어 진행“유럽 R&D 인재 채용 위해”국내 배터리 계약학과 신입생 모집도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서도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인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 기술 주도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상용화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특히 브랜드 ‘더후(The Whoo)’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LG AI 연구원과 함께 AI 모델을 활용해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소재다. 화장품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보츠와나의 220억 원 규모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K-water는 이틀 전인 14일 보츠와나 수도 가로보네에서 보노 쿠모타카 보츠와나 수자원주택부 차관과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도 인근 림포포강 유역의 수위·강수 등 원격 계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통합물관리 상
"공인 민간자격 넘어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해외 타진"
KT가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시험의 해외 진출을 타진한다.
AICE 시험은 취업준비생이나 기업의 실무자를 비롯해 청소년과 대학생 등 다양한 나이와 수준, 상황에 따라 필요한 AI 역량을 검정한다.
출발은 'AICT' 회사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