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올해보다 약 30% 감소하며 1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착공이 줄면서 공급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13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에서 아파트 총 24만87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35만5000가구 대비 약 30.1% 감소한 수준이다. 20
하청업체와의 하도급계약에서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금강주택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금강주택에 향후 재발방지를 명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2020년 4월 수급사업자와 구리 갈매 금강펜터리움 IX타워 신축공사 중 토목공사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당한 특약을
KB금융그룹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규모로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영건들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KPGA 파운더스컵’
정부가 230조 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착수하면서 건설업계의 희비가 엇갈린다. 정부는 전국 사업장 약 5000곳을 평가해 부실 우려가 큰 하위 5~10% 사업장은 시장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반면, 튼튼한 재무 상태를 갖추고 사업성이 입증된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재무 건전성을 갖춘 건설사의
주택시장에서 초등학교가 인접한 단지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전한 통학여건 뿐 아니라 학교 주변으로는 유해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청약 상위 분양단지(공공분양 제외) 10곳 가운데 9곳은 단지 반경 300m 이내 초등학교(예정부지 포함)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주택 실수요자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 기준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일 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4.96% 상승한 56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올해 들어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사업 지원 강화안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주요 거점으로 지정된 평택∙판교∙수원 지역 분양 단지에 이목이 쏠리는 흐름이다. 이들 지역은 추후 ‘반세권’ 입지가 예상돼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 수혜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인상으로 공사비용이 오른 탓이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가장 싸다’는 말이 유행처럼 돌면서 뉴타운, 신도시 등으로 청약 대기 수요가 꿈틀대는 모양새다.
22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시멘트 1톤(t)당 가격은 2020년 6월 7만5000원에서 2021년 7월 7만880
올해 분양 완판을 잇따라 알린 수도권 2기 신도시가 연내 후속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로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와 함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파주 운정, 평택 고덕, 동탄2, 양주 회천, 인천 검단)에서 공급된 10개 단
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이 촉발한 분양가 상승이 분양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일부 단지들이 평균 청약 경쟁률을 크게 밀어 올리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 시장과 달리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지들에서 미계약이 속출하는 등 양극화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분양가는
올해 건설업계의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공종별로도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이 좋았다. 다만 공항, 상수도, 상가시설 등 일부에서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약진도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조사에 따르면 토목 공종별로 도로 공사는 대우건설이 555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 4182억 원 △포스코이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반세권'의 인기가 거세다. 반세권은 반도체 현장과 가까운 입지를 말한다. 용인, 동탄2신도시 등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 소식에 부동산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또 이천시, 평택시 등 반도체 산업을 이미 확보한 지역은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경기 용인시
정부가 분양시장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주요 부동산 지표들도 상승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정을 미뤘던 건설사들도 다음 달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5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65.37 대비 4.21포
철도와 지하철 등 철길이 새로 뚫리는 수도권 지역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25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분양시장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동탄2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용인 등에서 대거 분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TX수원발 열차 정차가 예정된 평택 지제역 주변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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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 흥행세가 서울을 벗어나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분양 단지 중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은 집값 내림세에도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건축 원자잿값과 인건비 급등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등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는 어김없이 흥행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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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동일 지역에 아파트 등을 후속 공급하는 '시리즈 분양'에 나서고 있다. 시리즈 분양은 과거의 성공이 바탕으로 삼으면서 아파트뿐 아니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생활숙박시설에도 적용되고 있다.
1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맥서브컨소시엄은 다음 달 부산의 대표 금융·업무지역인 남구 문현동에서 'BIFC 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을 분양
김민규가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 5000만 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2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민규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조민규(34)와 3개 홀 연장전을 치른
안강건설·대보건설·태왕E&C 등중견 건설사 골프단 창단 잇따라신세계건설은 골프용품시장 도전"젊은층 골프열풍…홍보효과 기대"
건설업계가 골프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골프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으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즌 개막에 앞서 건설사들은 골프단을
지난해 인천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집값은 전년 대비 34.66% 올랐다. 전국 평균(18.45%)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로 경기(24.31%), 충북(21.04%)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수도권이 전년 대비 전체적
'동탄 금강펜테리움' 일반분양주변 시세 대비 4억가량 저렴
로또 청약으로 광풍이 불었던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 시세보다 4억 원가량 낮은 '반값 아파트'가 또 나온다.
2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이하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1순위 청약을 25일 진행한다. 총 380가구 규모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