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충북과 경북 15개 시·군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검사와 소독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강화된 가축방역 대
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가돕기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일부상품 제주점 제외)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를 찾으면서 지난해 가금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금계란' 사태를 만들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 검출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10일 사이 충청권에서는 논산과 아산, 음성, 경기에서는 포천, 안성, 용인, 이천, 경상권에서는 영천, 전라권에서는 광주와 정읍, 그
겨울철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ASF와 구제역 등 질병을 비롯해 특히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AI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을 특별방력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작황 부진 등이 겹치면서 농축산물 물가가 3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공급량이 회복하는 하반기부터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6월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12.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농축수산물 물가지수
농축수산물 물가가 201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식자재 가격이 '금값'으로 치솟고 있다. 작황 부진에다 명절 수요가 겹치며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파 한단에 만원, 계란 한판에 만원'이라는 주부들의 하소연이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주부와 외식업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장 큰폭의
산란계 878만 마리 살처분…공급량 11% 감소설 전 신선란 필요 물량 수입 추진…소·돼지고기 최대 1.4배 출하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계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6월 말까지 관세를 면제하고, 필요 물량 수입을 추진한다. 닭·오리 고기, 소·돼지고기도 공급이 충분하지만 시장 불안 심리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수급 안정
2003년과 2006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을 때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로 국내 치킨업계 매출은 급감했다.
당시 정부는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고 시장에서 닭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축산농가와 기업들의 피해 줄이기에 나섰다. 이후 닭고기를 잘 익혀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AI 발생에 따른 업계 침체 문제는 더이상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