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수익 15% 증가…주담대 잔액 39% 급증“중저신용자 대출 30% 이상…연체율 안정적 관리”대출이자 외 수익 비중 30% 달성…수익원 다변화고객 수 2488만, MAU 1890만 명 역대 최고치 기록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440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연
국민ㆍ하나 앱으로 채무조정요청 가능우리ㆍ신한은 이달 말 앱 개편 계획당국 '대출 쇼핑' 우려에 공시는 신중내년 1월 16일 계도기간 종료 후 검토
연체된 빚이 있는 사람이 금융사에 직접 채무 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가 제도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한창이다. 금융당국은 계도기간인 내년 1월까지 제도의 현장
#A씨는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로 20만 원을 결제해 1만 포인트를 적립했다. 이후 같은 카드로 10만 원을 결제했지만, 이미 적립 가능한 포인트 한도가 채워져 5000포인트는 적립되지 않았다.
A씨는 앞서 결제했던 20만 원에 대한 결제를 취소했다. 적립했던 1만 포인트도 사라졌다. 이에 A씨는 10만 원 결제분인 5000포인트는
카카오뱅크가 출범 7주년을 맞았다. 7년 간 혁신기술과 포용금융 등을 앞세워 2400만 고객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고객 연령 확대 △고객 접점 확장 △중·저신용자 포용 △ 개인사업자 지원 △금융비용 절감 △금융소비자 보호 △기술은행으로서의 금융 혁신 등 7
A씨는 지난 5월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회사에 방문했다. 신용카드를 발급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 다른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법을 통해 금융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회사의 불공정영업행위 관련 금융소
고금리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보유 대출
가산금리 항목 축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경영진 보수환수제 등 금융정책 '속도'은행권 "과도한 경영 개입, 결국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금융정책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가산금리 항목 축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을 비롯해 경영진 보수환수제 등 야당이 내놓은 금융정책들에 힘이 실릴 수 있
웰컴저축은행이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 협약체결기관인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지난해 3월 산학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소비자 권리 이해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함께 제작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금융교육 콘텐츠를
금융감독원이 동일 권역 검사부서 간 인력을 통합 운영하는 ‘검사원 풀링제’를 도입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중요 부문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탄력적인 검사체계 구축한다.
21일 금감원은 연간 검사업무의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전 권역의 검사부서를 1·2·3국 체제로 개편한 첫해로, 검사부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등급이 오른 A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3년 연속 등급이 상향됐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사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탄소배출 △인재 확보 및 육성 △이사회 구성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12월 31일까지 ATM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ATM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지난해부터는 ATM 면제 기간 연장을 당초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려 잡고 고객 만족에 힘쓰고 있다. ATM 수수료 면제 금액만 201
5대 은행 가운데 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를 수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건 당 감면액이 가장 많았다.
은행연합회는 31일 홈페이지 소비자 포털에 작년 하반기 은행별 금리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했다. 금융소비자는 취직·승진·소득증가 등을 근거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고금리 여파로 역대급 수익을 올리면서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등의 비판을 받아온 은행들이 사회공언액을 크게 늘렸다. 금융당국이 사회공헌 동참을 독려한 결과다. 반면, 금리 인하요구 수용률의 경우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은행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16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4개 은행, 실제 금리인하 심사 요건과 안내 요건 달라 감사원 “신용도 개선하려는 소비자 권리행사 제약”당국 “심사 요건 구체화…은행별 내규 정비 점검 중”
최근 일부 은행에서 금리인하 심사 시 실제로 따지는 요건과 대출 계약 시 차주에게 안내한 금리인하 요건이 달랐다는 문제가 감사원의 금융감독원 감사로 드러났다.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가 증가세를 보
이자이익 5년 평균 120% 넘으면초과분 10% 정부기관 출연 강제사회적 책임 명분 사실상 횡재세금융권 "불안한 시장, 경쟁력 약화"이미 돈 갚은 서민들도 '볼멘소리'
더불어민주당이 가계부채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사실상 은행표 ‘횡재세’를 꺼내고, 전 국민에 최대 1000만 원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정책은 모럴해저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하고 2016년 대표에 오른 윤 대표는 금융권에 지배 구조 개편 이슈 속에서도 탁월한 혁신성과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처음으로 배당도 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이로써 윤 대표는 ‘1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시행 2년을 맞아 손님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손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이승열 은행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금소법 시행 후 손님이 경험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애로·불편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보다 실질적으로 손님과 상생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금리인하요구 신청률과 수용률이 각각 4배, 2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시대에 예대마진으로 막대한 이익을 누리고 있는 시중은행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의 실질화·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이 지난 22일 5대 시중은
5대 은행 중 NH농협은행 수용률 가장 높아평균 인하폭은 농협ㆍ하나銀 0.40%p로 선두 수용률 2위, 신용대출은 우리ㆍ주담대는 하나
지난해 하반기 주요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부터 추가된 ‘평균 금리 인하 폭’은 NH농협과 하나은행이 0.40%포인트(p)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 이자감면액이 상반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가 상반기 약 1만8000건에서 16만6000건으로 9배 가량 증가했다. 이자감면액은 37억5000여만 원으로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수용률은 신청 건수 증가로 46.5%에서 37.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