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포스토피아 김성규 대표가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는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6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김성규 대표를 포함,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김 대표는 우편 인쇄물의 제작부터 발송까지의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쇄 관련 특허 14종을 획득하는 등 인쇄기술 개발과 친환경
산업 수요로 대중화된 인쇄술처럼시장 통해 AI 연관산업 자극하고CEO가 앞장서서 미래전략 세워야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1377년에 간행된 ‘직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고 한다.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구텐베르크에 밀려 인정받지 못하다가 1972년 5월 29일 프랑스 파리 ‘세계 도서의 해’ 기념전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의 기록화가 담긴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이 보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28일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이 보물로 지정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 작품은 진경산수를 대표하는 화가인 정선의 초기작이자 기록화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숙종 후반기에 활동한 중요한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시
조선 시대 지리학자 김정호가 만든 전국 지도인 '청구도'가 실감 콘텐츠로 제작돼 관객들을 찾는다.
8일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청구도 실감미디어월'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구도의 다섯 번째 판본을 고해상도 지도로 구현한 실감형 콘텐츠다. 실감형 콘텐츠란 가상 현실(VR)을 실제처럼 만들어 체험하게 하는 콘텐츠다.
청구도는 조선 시대 지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기록문화를 도시브랜드로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문화도시'는 문체부가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매해 최우수 도시 중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1곳을 선정한다.
2023년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
서울 송파구가 8월 31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한국 인쇄사를 다룬 특별 기획전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인쇄의 발전상을 고려, 조선, 근대, 한국전쟁기, 현대까지 총 5부에 걸쳐 시대순으로 선보인다. 삼성출판박물관에서 대여한 국보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권 13’의 복제품을 포함해 귀한 자료 14
문화재청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된 한글 금속활자 등 지난해 발굴된 주요 문화재 31건의 발굴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 고고학저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총 1894건의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거나 학술적 성과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31개소의 유적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2021 고고학저
에어부산은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의 한 달간 방문자가 3552명, 대출 권수는 1000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하늘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5482
42!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질문에 우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고성능 컴퓨터 ‘깊은 생각(Deep Thought)’이 무려 750만 년간의 노력 끝에 내놓은 해답이다. 물론 현실 과학이 아닌 더글러스 애덤스(Douglas Noel Adams, 1952 03.11~ 2001 05.11)의 공상과학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
서울 도심 종로구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가 반영된 가장 이른 시기의 한글 금속활자를 포함해 15~16세기에 제작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한 조선시대 금속활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한글 활자 약 30점만 현존한다고 알려졌다. 국립중앙박물관 금속활자는 1455년 무렵 제작됐다. 이번에
물시계 부속품·천문시계 '일성정시의' 출토세종 시대 과학유산 흔적 대규모 발굴은 처음
서울 종로구 도심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가 반영된 가장 이른 시기의 한글 금속활자를 포함해 15∼16세기에 제작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문화재청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수도문물연구원은 탑골공원 인근 '서울 공평구역 제15·16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B2B(사업자 간 거래)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이색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의 주요 성과를 대중에게 쉽게 알리고 인재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다. 실제 독특한 콘셉트가 담긴 영상은 기업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한다.
13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공
온돌이 과거로 돌아가면 투자하고 싶은 선조들의 발명품 1위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24일 열리는 제55회 발명의 날을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100만 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 설문 조사에서 온돌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거북선, 3위 동의보감, 4위 금속활자, 5위 홍삼 등의 순이다.
특허청은 목
스마트 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콘텐츠 큐레이션 ‘홈런픽’을 전 학년 서비스로 확대해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홈런픽’은 아이스크림 홈런의 방대한 콘텐츠 중에서 시기별로 학습자에 유용한 콘텐츠를 선별하여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고루 학습할 수 있게 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기존엔 예비초등 대상 콘텐츠만 있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색 반도체 광고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각기 다른 주제와 아이디어가 담긴 SK하이닉스의 동영상 광고들은 모두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넘었다. 자사의 제품 성능이 강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삼성전자 광고 또한 호평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청주 직지편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청주 직지편’이 14일 기준 유튜브 국내 조회수 1200만 뷰를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청주 직지편은 ‘반도체도 한국 특산품’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일으킨 ‘이천편’ 광고의 후속편이다.
이천편에서는 한국 특산품 반도체를 세계적인 첨단기술로 확장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청주편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31회 인쇄문화의날'(9월 14일)을 맞아 배명수 ㈜한성칼라 대표이사 등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을 문화훈장·표창 수훈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배 대표는 인쇄 품질 고급화와 인쇄물 수출 증대에 앞장서며 청년, 고령자, 장애인 채용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인쇄공정의 과학화와 전산화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히말라야 등반 도중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대원의 유해가 10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두 대원이 가족의 품에서 따뜻하게 잠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산악인 고 민준영, 박종성 직지원정대원이 돌아왔다"며 "2008년 파키스탄 차라쿠
'밀리언셀러' 김진명(62) 작가가 새 장편 소설 '직지'를 냈다. 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받은 '직지심체요절'이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본의 뿌리가 됐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구텐베르크가 1455년 금속활자, 압축 인쇄기, 용지를 기록해 '42행 성서'를 인쇄한 것과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려 건국 11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국립박물관을 비롯해서 국내외 여러 기관과 개인의 소장품 450여 점의 고려 문화유산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고려는 통일신라의 문화를 이어받아 찬란한 중세 귀족문화로 꽃피운 시대다. 그들은 생존을 두고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