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의 금연정책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세계 20여개 도시 시장과 50개 이상 도시 담당부서 및 전문가가 참석해 도시별 건강정책과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제일약품은 금연보조치료제 ‘니코챔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판매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성분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을 갖는 금연치료제로, 금단증상이나 흡연 욕구를 조절해 준다. 2020년 7월 출시했으며, 지난해 9월 바레니
직원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한모 씨가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안동범 부장판사)에 1심에서 선고된 형이 너무 가볍다는 취지(양형부당)로 항소장을 냈다. 검찰은 한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한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
제일약품은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담배 없는 세상, 제일약품이 함께 합니다(In a world without cigarettes, Jeilpharm is with us)’ 슬로건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본사 로비에서 금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금연 물품 지원과 다양한 선물과 혜택으로 참여율을 높
오미크론 확산 추세가 꺾이면서 우리의 일상도 점차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이 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보이고, 공항에는 이용객이 부쩍 많아졌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렇듯 여러 곳에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지만 금연은 그렇지 못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담배 판매량 통계를 보면 2016년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던 수치가 코로나 2년 동안에는 2
방송인 김어준 씨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 과거 발언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졌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12일 김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지난해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역사를 왜곡했을 때 미국과 한국 학계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일본 극우
동성애 혐오 표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연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 거취에 대해 대통령실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비서관 논란에 대해 이같이 짧게 답했다. 관련 논란에 대해 전날 “입장이 없다”고 한 것과는 달리 여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성인구의 절반이 언제든 주인인 양반들의 성적 쾌락의 대상이었다”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비서관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백(부끄러운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조에 절반에 달하는 40~50%의 인구가 노비였고, 그중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과거 자신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과 동성애 혐오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그동안 586세력과 종북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했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김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들이 집요하게 저를 파헤치고 있다”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몇 가지 해명하거나 사과하고 넘
경동제약은 약효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아울바이오(AULBIO)에 2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경동제약은 아울바이오가 연구개발하는 약효지속형 의약품 파이프라인 중 일부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사업화의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2018년 설립된 아울바이오는 혁신적인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각) 금연 치료제인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을 필수 의약품 목록에 추가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는 두 의약품이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 치료제로서 선택권을 제공키로 했다.
금연 치료제의 필수 의약품 목록 추가는 앞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금연 인구 1억 명이라는 WHO의 목표를 달성하는 취지를 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나섰다. 우리 기업들이 일본의 우수 기업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18일 보고서 '일본 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사례'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일본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MSCI)의 ESG 등급 AAA를 받은 소
한미약품이 챔픽스와 동일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틴 에스는 현재 금연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년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이건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 부장 등 공단 담당자들과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등 병원 임직원 총 6명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2018년 우수의료기관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
약물 부작용으로 우울감 등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9.03. 약물 복용 후 ‘자살․자살경향․자살시도’ 보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약물 부작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은 총 33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실시기준(고시)에 따른 것이다. 검진대상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다. 검진주기는 2년이다. 갑년은 하
암을 진단 받은 국내 남성 흡연자의 절반 이상이 진단 후에도 흡연을 지속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집중적인 금연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가천대 길병원 건강증진센터 구혜연 교수)은 암 생존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갖는 흡연 습관과, 관련된 인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가 대한금연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다.
대한금연학회는 2008년 암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흡연과 금연에 대한 학술적, 임상적 발전을 위해 창립했다. 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간호학과, 보건학과, 심리
7월부터 54~74세 장기 흡연자는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위소득 50% 미만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고, 기타 대상은 본인부담금 1만1000원 정도를 내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다음 달 25일,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국내 제약업계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염 변경 개량신약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법원이 염 변경 약물의 특허 회피를 인정한 판결을 뒤집으면서 업계에 막대한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 민사1부는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국내 제약사 코아팜바이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