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금연보조치료제 ‘니코챔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판매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성분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을 갖는 금연치료제로, 금단증상이나 흡연 욕구를 조절해 준다. 2020년 7월 출시했으며, 지난해 9월 바레니
제일약품은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담배 없는 세상, 제일약품이 함께 합니다(In a world without cigarettes, Jeilpharm is with us)’ 슬로건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본사 로비에서 금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금연 물품 지원과 다양한 선물과 혜택으로 참여율을 높
경동제약은 약효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아울바이오(AULBIO)에 2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경동제약은 아울바이오가 연구개발하는 약효지속형 의약품 파이프라인 중 일부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사업화의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2018년 설립된 아울바이오는 혁신적인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각) 금연 치료제인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을 필수 의약품 목록에 추가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는 두 의약품이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 치료제로서 선택권을 제공키로 했다.
금연 치료제의 필수 의약품 목록 추가는 앞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금연 인구 1억 명이라는 WHO의 목표를 달성하는 취지를 담
한미약품이 챔픽스와 동일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틴 에스는 현재 금연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
국내 제약업계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염 변경 개량신약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법원이 염 변경 약물의 특허 회피를 인정한 판결을 뒤집으면서 업계에 막대한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 민사1부는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국내 제약사 코아팜바이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현대차투자증권이 19일 삼진제약에 대해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의 높은 변동성에도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의 판매 실적이 꾸준히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을 바탕으로 중대형 제약사 평균(8.5%)대
‘세계 최초 항암물질 개발’과 ‘뇌졸중 치료제 임상2상 돌입’ 등 최근 굵직한 성과들을 선보인 제일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구개발(R&D)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치료제 품목허가를 마친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품목허가가 승인된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치료제의 시장 전망은
“제일약품이 품목
흡연자 수 3억5000만 명으로 세계 최대의 ‘흡연 대국’ 중국이 정부 기구 개편에 따라 금연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제약품이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23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일대비 260원(3.98%) 상승한 67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정부 기구 개편에 따라 금연 정책을 본격적으로
국내제약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캐시카우) 발굴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시장 진입이 예고된 굵직한 복제약(제네릭) 시장이 많지 않아서다. 기존에 개방된 제네릭 시장에도 이미 과당경쟁을 펼치고 있어 신규 진출 영역을 찾기 힘든 분위기다.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공동 판매와 국내 미발매 신약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실정이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한미약품이 기존 의약품을 개선한 개량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4년부터 착수한 임상시험의 80%는 개량신약이 차지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제제합성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은 개량신약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모색하겠다는 노림수다. 2000년대 초반 개량신약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경험한 고공비행을 재현하겠다는 전략
국내 의약품 시장 상위권 판도가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소발디’, ‘아바스틴’, ‘챔픽스’ 등 새로운 얼굴들이 가파른 성장세로 선두권에 진입한 반면 오랫 동안 시장 판도를 주도했던 약물들은 특허만료 등의 여파로 매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국내제약사가 내놓은 의약품은 단 1개 품목도 상위권에 포진하지 못하며 안방에서 펼쳐지는 세대교체를 지켜만 보는
화이자(Pfizer)가 한국 시장에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본사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부재로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특허만료 의약품들이 수십개 복제약(제네릭)과의 경쟁울 뚫고 반격에 성공했다는 점애 이채롭다. 한국 정부의 금연치료제 약값지원 정책의 수혜도 입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지난해(2015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가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벗어나 대형 제품으로 도약할 태세다. 발매 이후 발목을 잡았던 ‘자살’과 같은 신경정신학적 부작용 우려에서도 빠져나가는 분위기다. 정부의 금연치료제 약값 지원으로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2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는 지난 16일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제품설명
국내 제약업계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재미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3년 동물의약품 판매 업체로 시작해 국내 동물의약품 분야 점유율 1위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체의약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십년 연혁을 자랑하는 제약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량신약을 ‘뚝딱’ 개발해낸다. 혁신신약은 아니지만 세계 두 번째 조루치료제, 세계 첫 필름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가 국내에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정부의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에 반등에 성공했다. 금연 정책의 수혜를 기대했던 한미약품의 '니코피온'은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는 올해 상반기 253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113억원보다 107.0
군대에서 소대장과 전 소대원이 담배를 끊으면 포상휴가를 받는다. 국방부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현재 40% 수준인 장병들의 흡연율을 2020년까지 30%로 낮춘다는 목표로 금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소대장과 전 소대원이 함께 금연하는 소대를 선정, 이들 모두 금연에 성공하면 파티를 열고 포상휴가를 주기로 했다. 금연 우수부대를 선정
한미약품은 정부의 금연지원 정책에 발맞춰 사내 금연운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연운동은 한미약품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 마케터들이 발족한 금연모임을 확대한 것이다. 금연 희망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장려금 및 축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사내 인트라넷에 자발적인 금연참여 등록 공간을 배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는 A씨(42·남)는 지난 연말 건강검진에서 폐기종과 기관지확장증 소견이 발견된 후 22년 동안 매일 한 갑씩 피웠던 담배를 끊기로 했다. A씨는 보건소에서 지급받은 금연 패치를 활용하며 흡연 욕구를 조절해 왔다. 하지만 업무상 술자리가 잦고, 흡연을 권유 받는 일도 잇달았다. 지속적인 금단증세로 스트레스를 받던 A씨는 끝내 지난 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