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플랫폼 기업 플라이하이(대표 김기영)는 지급결제 핀테크 기업 티엠엑스코리아(대표 박해철)와 합병 기일인 17일을 기준으로 플라이하이를 존속법인으로 하여 티엠엑스코리아와 자산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M&A 플랫폼을 런칭했던 코바이노베이션(대표 박희준)이 빅데이터 기반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 1위로
금융보안원은 24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전날 임기가 만료된 김영린 원장 후임으로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선 조직의 화합을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4월 금융보안연구원·금융결제원·코스콤의 ISAC(정보공유분석센터)가 결합해 출범한 바 있다.
그는 "과거에 몸 담았던 조직의 문화에서 탈피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이 키보드후킹 방지를 위해 도입한 ‘가상키보드 보안솔루션(이하 가상키보드)’의 대다수가 RCS (원격조정시스템)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의원(경기도 구리시)이 더스쿠프(The SCOOP)와 공동으로 지난 8월 3일~28일 한달여간 ‘가상키보드의 보안능력’을 분석한 결과, 은행·카드사·캐피탈사
내년 1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이 출범한다. 각 협회에서 분산돼 관리되던 신용정보를 통합하고, 내부통제를 통해 신용정보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주장이다.
의아하다. 5개 기관에서 나눠서 관리하던 신용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하면 내부 통제가 더 쉬울까. 정보가 집적될수록 효율적인 관리는 가능해질 수 있지만, 정보 유출 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
핫텍이 투자한 관계사인 OTP(One Time Password)카드 전문 개발 및 생산기업인 스마트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업무인증용 OTP카드 공급계약에 이어 고객용 OTP카드를 1년 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금융보안연구원(현, 금융결제원)의 OTP통합인증센터 수용 적합성 테스트 통과로
핫텍은 관계사 스마트이노베이션이 IBK기업은행(이하 IBK)에서 공고한 ‘업무인증 OTP 카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IBK에 공급된 업무인증용 OTP는 기존 토큰형방식이 아닌 일반 신용카드 크기에 업무인증용 이벤트동기방식 OTP 기능이 탑재돼 있다.
휴대 및 사용하기 편리하며 보안 1등급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스마트이노베이션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보안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금융전산망 안전점검을 위해 경기도 분당에 있는 금융보안원 통합보안 관제센터에 방문해 "정부는 금융과 IT의 융합을 금융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핀테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금감원도 규제의 틀을 과감히 혁신해 금융사와 IT기업의 자율과 창의가 발휘될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 왼쪽)과 김영린 금융보안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세레모니를 하고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신태현 기자 holj
김영린 금융보안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종합적인 금융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보안원이 다음달 10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결제원 및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ISAC)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해 종합적인 금융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사는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업종의 180개사다. 현재 정보공유분석센터
#서울에 사는 박모(28세)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설 연휴 기간동안 유럽여행을 가기위해 동행하는 친구에게 경비를 이체하려했는데 거래가 정지된 것이다. 보이스 피싱이 우려돼 이체한도를 100만원으로 낮춰 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친구 이름의 동일계좌에 100만원씩 4번 걸쳐 송금하다보니 은행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탐지된 것이다. 부랴부랴 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구축된다고 모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조규민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FDS 구축만으로는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FDS는 실시간으로 부정거래 여부를 판단해 온라인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시스템, 즉 사후 보안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FDS 시스템 구축만으
#경기도에 사는 박 모씨(31세)는 얼마전 OO카드 콜센터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탐지된 IP를 통해 150만원 상당의 냉장고 승인요청이 들어왔는데 본인이 구매한 것이 맞느냐는 확인 전화였다.
박씨는 당황했다. 당시 그는 지방 회의차 KTX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놀란 마음에 지갑을 확인하니 신용카드도 그대로였다.
내년에 출범하는 금융보안원 초대 원장에 김연린 금융보안연구원장이 후보로 추천됐다.
금융보안원 초대 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5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통해 김영린 원장을 초대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 후보자는 58년생으로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금융감독원 감독서비스총괄국장, 거시감독국장, 업무총괄 부원장보를 거쳐
올 초 발생한 KB국민·농협·롯데 등 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금융당국의 안일한 업무 처리가 빌미가 됐다. 금융당국의 총체적 감독 부실과 대응 방안이 사태를 더 키웠다는 비난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금융당국은 범정부 차원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단계적으로 발표하는 등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과제
삼성카드는 국내 금융정보 보호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인 성재모 상무를 CISO(정보보호 최고 책임자)로 신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재모 상무는 대내외 보안정책 수립, 고객정보보호 강화, IT보안 지원 등 IT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CISO로서 전사 보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성재모 상무는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 본부장, 한국인터넷진
금융감독원이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안성심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12일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금융보안연구원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급결제산업 육성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금융당국의 정책 이행실태 점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KB국민ㆍ롯데ㆍNH농협카드 3사의 1억400만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도 관련 법안들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목된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징벌적 과징금 도입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당초 여야는 정보 유출 사건 관련 징벌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금융ISAC(정보공유분석센터)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금융보안전담기구’를 신설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졸속ㆍ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주관으로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카드사 정보유출 이후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