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현대캐피탈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점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5일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캠코는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무담보 부실채권을 정기적으로 인수하고, 채무 감면, 원리금 분할 상환 등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차주의 재기를 지원한다.
경제 여건상 채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컴퍼니'
2021년 1월, 진옥동 당시 신한은행장이 '2021 경영전략회의'에서 제시한 신한은행의 가야 할 방향이었다.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진 행장은 디지털전환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후 3년여가 지난 2024년 11월,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카드론·현금서비스 연체율 8월 말 3.4%…2·5월 이어 최고치다중채무자 급전 용도 소액 대출 많아…은행권 대출 줄이면서 풍선효과카드대출 9월 누적액 76조5257억 원…전년 대비 1조8730억 원↑금감원, 카드론 증가액 목표치 등 카드 대출 관리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권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올 들어서만 세 번째
미래에셋증권은 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한국 금융감독원·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공동 주최)에 참가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행사에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소개했다.
우리은행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금 150억 원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키워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
업계·전문가, 금융위원장에 “대체로 합격점”당국 목소리 일원화·가계부채 대처 긍정 평가전문가 “자신만의 뚜렷한 미션·색깔 정립해야”업계 “규제만 말고 발전·성장 지원안 관심도”
금융업계와 전문가들은 대체로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합격권’ 안에 들었다고 평가한다. 가계부채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 당면한 과제를 큰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1993억 원자율프로그램 1331억…3분기 93.4% 이행
하나은행이 9월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에 총 3324억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1993억 원과 자율프로그램 1331억 원을 합산한 결과다. 집행 실적은 공통ㆍ자율프로그램이 각각 목표액의 99.9%, 85.
KB국민은행은 3분기까지 총 3292억 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집행하는 등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는 공통 프로그램으로 3분기까지 총 2883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실효성 있는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총 3005억 원 규모의 95.9%를 신속하게 집행했다.
정책지원
은행권이 지난달까지 소상공인과 소기업, 청년 등에 4561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12개 은행(시중·지방·특수·인터넷전문은행)이 지난달까지 '자율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ㆍ소기업, 청년ㆍ금융취약계층에 4561억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목표액 5971억 원의 76%다.
자율프로그램은 민생금융지원 규모 2조1000억
"비용절감" 비대면 전환 가속하자모집인 2002년 8만명에서 급감디지털 소외층 위해 유지 의견도
대면 영업의 주축이었던 카드모집인이 지난 1년간 2100명 넘게 짐을 쌌다. 최근 5년 간 가장 많이 줄어든 규모다.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카드 발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말 4000명 선도 무너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카드사들
금융위원장-대학 소비자학과 교수 간담회 불완전판매, 금융사 자율적으로 관행 고쳐야소비자에게도 자기책임 원칙 엄격 적용돼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8일 "금융산업 발전도 결국에는 금융소비자와의 단단한 신뢰관계가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소비자 보호 정책방안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같은 기간 인터넷전문은행 6조 원 증가 김재섭 의원 “국내 은행권의 맏형인 시중은행이 포융금융 취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2021년 이후 주요 시중은행이 중ㆍ저신용자 대출을 크게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은 대출을 늘리며 금융 취약계층을 수용하고 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
사이다뱅크 앱에 '쉬운모드' 도입'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 화면 배치예금 가입도 '쉬운 모드'로 이용 가능"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개선"
SBI저축은행이 자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쉬운모드'를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쉬운모드는 고연령층 고객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예금보험공사와 30일 예금보험공사 서울 본사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고유 사업 및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양성 △청년창업가 역량 강화
신용카드 대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9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전업카드사 8곳 기준)는 총 44조665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출 비중은 카드론(장기)이 38조7880억 원(86.8%)으로 현금서비스(단기)를 압도했다.
카드 대출은 돈줄이
앞으로는 개인 금융정보를 한눈에,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업점 등 대면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4세 이상 청소년도 스스로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의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저신용자를 위해 우수대부업체에게 총 15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액신용대출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150억 원을 추가하는 등 총 1650억을 서민금융 지원도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서민금융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면서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 축적’, ‘질병 대비’, ‘증여 및 유산정리’ 등이 시니어 세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부터 금융 취약계층 보호, 건강, 여가, 상속증여 등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시니어 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 연금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 중 15%(건수 기준)는 비금융 데이터 중심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추가 선별한 중ㆍ저신용자에게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금융결제원, 다날 등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2022년
소비자의 신용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신용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하면서 신용점수가 신용도를 평가하는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일반신용대출(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12.6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