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신임 금투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당선"대형사·중소형사 함께 가는 시장 구조 필요"연금·자본시장 개편 최우선 과제로 제시
금융 생태계를 잘 누릴 수 있도록 큰 어항을 만들겠다.
제7대 금융협회장으로 당선된 황성엽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당선 후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399개 정회원사 중 352개사가 투표한 결과 황성엽 후보가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서유석 후보는 1차 투표에서 18.27%의 득
“설계·제조·판매 전 과정서 투자자 시선 일치해야” 단기 성과 경쟁 경고…생산적 금융·BDC 통해 벤처 생태계 지원 강조업계는 세제·제도 개선 건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전환을 주문했다. 단기 성과에 매몰된 운용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적 금융과 장기 투자 중심의 시장 질서를 구축해야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부동산 운용·자문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외국계 PE가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지스발 인력 이동과 신생 운용·자문사의 재편 경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공모 인프라펀드 활성화 내용을 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민투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개정이 민투법 제정(1994년) 이후 약 30년 만에 자산운용 관련 조항을 손질한 것으로, 변화한 금융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장의 요구를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본격화하면서 3명의 최종 후보가 공약집을 회원사에 배포하고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유석 현 회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최근 각자 소견 발표 자료를 회원사에 공유했다.
서유석 후보는 국고채 전문딜러(PD) 담합 과징금 대응, 발행어음·종합금융투자계좌(IMA) 인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공식후보인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3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공개 답변을 요구한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게 던지는 10개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 후보는 “기업가치의 적정한 평가, 국내외 투자자의 유입, 장기투자기반의 확충은 모두 자본시장의 품질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투자자 보호장치의 고도
금융투자협회는 27일 토큰증권(STO) 발행·유통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STO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 모두 STO 법제화 필요성에 공감해 각각 법안을 발의했고,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합의로 처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로 부동산·음
"저는 지난 3년 동안 협회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금융 당국을 비롯한 정부, 여야, 국회의원, 여러 유관기관 및 유력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은 회원사가 선택해 주신 덕분에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운 회원사의 자산이 됐습니다."
서 협회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한 카페에서 "협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필수 요건 중 하나가 대관 능력이다"라며 이같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 개최
금융투자상품 설계·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공식화됐다. 반복되는 불완전판매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당국과 국회, 금융업계, 소비자단체가 머리를 맞대며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감독체계 전환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3일 금융감독원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김승원·김현정 의원과 공동으로 ‘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간 자본시장 관련 국회 정책토론회나 일부 언론 취재를 통해 출마의사를 밝혀오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K증권, 코람코운용, KB자산운용 등에서 증권사와
올해 10회 맞은 '여성 금융콘퍼런스' 국내외 리더 180명 참석"女이사 30%는 임계치…리턴십·멘토링 상시화로 파이프라인 확장"
국내 금융권 최초의 '여성금융인 헌장'이 공개됐다. 여성 리더십을 '선언'에서 '제도'로 전환하는 금융권의 첫걸음이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와 함께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산업 성장을 위해 성평등 리더십의 확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의 두 물결 위에서 변화의 속도를 높일 진정한 동력은 결국 ‘사람’이며, 그 중심에는 성평등과 다양성에 기반한 리더십이 있다
국민의힘은 29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전면 도입과 세율 대폭 인하 방안을 공개하고 “진정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기 위한 근본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등 업계 인사들과 함께 시장 현안을 점검하고 세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평가데이터는 18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 기반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의 전문성과 벤처시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성장 잠재력 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발굴 → 기업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투자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0일 코스피가 3314.53포인트로 정규시장을 마감하며 종전 역대 최고치인 3305.21포인트(종가기준 2021년 7월 6일)를 돌파하며 우리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회장은 “이번 코스피 최고치 경신은 자본시장을 통한 실물경제로의 자금공급과 국민 자산증식이라는 핵심 기능이 되살아났다는 점에
CEO가 직접 챙기는 내부통제…불완전판매 원천 차단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휘슬블로어 역할 주문퇴직연금·모험자본 공급, 금융투자업계 본연의 책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내부통제를 직접 챙겨 투자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라고 당부했다. 또 시세조종·불법 리딩방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