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선박 연료 정량공급 제도' 도입을 위해 정부 및 기업 등과 손을 잡았다.
석유관리원은 8일 해양수산부와 GS칼텍스,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와 선박 연료 정량공급 제도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정량공급 의무화, 표준절차 마련, 실증 지원 등 해양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내년부터 600톤 미만 유조선은 기름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이중선저구조를 갖추지 못할 경우 단계적으로 운항이 금지된다. 또 150톤 미만 유조선은 선령 30년 미만까지만 운항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급유선, 유창청소선, 방제선 등 소형유조선이 선령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선박에서의
여수시 오동도 앞 해상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
연합뉴스는 1일 오후 6시 53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3.5km 앞 해상에서 급유선으로부터 기름을 수급받던 파나마 선적 1000톤(t)급 화물선(승선원 13명)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구조대,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 등을 보내 방제 작업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을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의 구속영장이 6일 발부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에서 실종된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인천 남부소방서 소방관이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채 누워 숨져 있는 낚싯배 선창1호 선장 오 모(70) 씨를 발견했다.
오 씨의 아들은 이
5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인천시 옹진군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와 급유선간 추돌 사고의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지점 인근 해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을 확인 중이다.
3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와 급유선간 충돌사고로 낚싯배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황대식 전 한국해양구조협회 구조본부장이 바뀌지 않은 구조현장 문제를 지적했다.
황대식 전 구조본부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경경비정의 출발시간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언제든지 출동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사고 상대 선박인 급유선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급유선 선장이 해경 조사에서 "낚싯배를 봤지만 알아서 피해 갈 줄 알았다"라고 진술했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3일 오전 6시 9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당시 생존자는 "전복된 사실을 느낄 새도 없이 튕겨나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건 생존자 A 씨는 4일 CBS라디오 '
바다낚시 인구가 연간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민레저'로 자리 잡았지만, 낚시 어선 사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간 낚시 어선 사고 발생 건수는 2013년 77건에서 지난해 208건으로 약 170%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8월까지 160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일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6시 9분께 낚싯배인 9.77t급 낚시 어선인 선창 1호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마일(1.6km) 해상에서 366t급 급유선과 부딪혀 뒤집혔다. 진두항을 출발한지 9분만의 일이었다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중 경기도 시흥 시화병원에서 치료 중인 생존자 2명은 신체 활력 징후와 의식이 명확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화병원은 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병원으로 옮겨진 사상자 6명 중 4명은 이미 숨진 채로 이송됐으며 2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생존자 2명은 신체활력징후나 의식이 명확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사고에 긴급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1분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 아래에서 해경·해군과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3일 해수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와 급유선 15명진호(336t)가 충돌해 선창 1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창1호에
경기도 북부 일대 섬유공장 27곳 중 12곳이 선박용 면세유인 고유황 벙커C유를 불법으로 사용하면서 심각한 대기오염을 발생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중 6곳에서 연간 222톤에 이르는 황산화물 오염물질을 배출해 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경기 북부 지역 10개 시ㆍ군에서 발생되는 황산화물 오염물질 2013년도 연간 배출량(1071톤)의 21%에 달
내년부터 10만㎡ 규모의 공장을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18개월에서 7∼8개월로 줄어든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분야ㆍ부처별 주요 제도에 따르면 공장설립 등 토지이용 인허가가 대폭 단축된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지는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에도 각종 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사전에 심의받은 부분은 실제
우리는 흔히 관광지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을 한다. 그러나 요트를 빌려 바다를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그동안은 렌트 ‘요트’라는 개념이 없었다. 요트 소유자들은 일 년에 길면 한 달, 짧게는 며칠밖에 요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를 활용할 방법이 없어 고가의 요트를 무려 열한 달 이상 ‘놀리고’ 있었던 것이다.
선진국은 개인
대형선박에 공급되는 경유 수백톤을 빼돌린 급유선 선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특수절도 혐의로 급유선 선주 김모(45)씨를 구속기소하고 항해사와 사무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급유선에 경유를 싣고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형 조선소로 이동한 뒤 건조한 선박에 기름을 넣는 작업을 하면서 경
'부산 기름 유출' 상황점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앞으로 사고발생 시 해상오염 가능성이 큰 해상급유선, 유조선 등은 기상상황과 해상여건 등을 고려한 사전 대비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긴급 정책현안 점검회의 소집을 통한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