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부지방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 눈이 내
울산시 울주군 한 공장의 유류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1시 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있는 유나이티드 터미널코리아 공장의 탱크로리에서 폭발 사고가 나 30대 작업자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또 오전 11시 38분 대응 2단계를 발령
‘IDEX 2025’, 내달 17일 개최중동ㆍ아프리카 최대 규모“올해도 K-방산 성장세 지속”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들이 중동 최대 전시회에 대거 참가해 K-방산의 우수성과 저력을 세계에 알린다. 국정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 재출범으로 맞은 호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뛰어난 가성비와 빠른 납기를 무기 삼아 글로벌 경쟁
"트럼프, 큰폭 정책전환 예고…신속·체계적 대응""'민관 합작' 국가AI컴퓨팅센터 2027년 개소 추진""마약류 온라인 전담수사팀 보강…위장수사 제도화""운영종료 매립장 용도확대…주요사건 법관 신변보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미국 신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발표한 에너지 정책 변화,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 등이 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인 21일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 시위를 대비해 기동대 64개 부대 4000명의 인원을 헌법재판소 주변에 투입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2시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한다.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율곡로(안국역↔안국동사거리, 창덕궁↔안국역)와 우정국로(종로1가↔안국동사거리) 하위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또 다른 역사(?)를 썼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데 이어 구속됐고, 법원에선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집단 난동이 벌어진 겁니다.
19일 오전 3시께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법원에 난
15일 오전 세계의 눈길이 한국으로 쏠렸습니다.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유례없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인데요.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는데요. 이후 곧장 윤 대통령을
관계기관과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추진복지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안전 조치 협력
행정안전부가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15일 최상목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특공대 출신인 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이 무리 없이 단계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관기 전 위원장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관저 앞 대치 상황과 관련한 경찰 작전과 향후 전망을 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현재 관저 앞에서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0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관련해 “국민 성금 모금 기간이 끝나지 않았지만 오늘 일차적으로 긴급생계비 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고 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5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긴급돌봄은 개별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함께한 데 대해 여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반공청년단이 '백골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이다. 백골단은 과거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당이 조직한 정치깡패 집단의 명칭이자, 1980~199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진압한 전의경, 직원 기동대원을 통틀어 부른 명칭이다. 특히 백골
체포영장 내용‧유효기한 등 극비에 부치며 집행 시점 저울질2차 체포 관건은 경찰 투입 규모…경호처 지휘부 체포 관측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은 대규모 경력을 투입하는 경찰로 넘어왔다는 평가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조수사본부(공수
서울시는 대규모 집회 장기화로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쓰레기 처리 차량과 인력을 대폭 투입하고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비용 지원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한남동 일대는 최근 대규모 집회로 쓰레기 발생량이 빠르게 늘었다. 집회 이후 용산구 1일 쓰레기 수거량이 일평균 593톤에서 601톤으로 8톤가량 늘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외곽을 봉쇄하고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8일 조 청장과 김 청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속 기한은 이날까지였다.
검찰에 따
법원, 尹 체포영장 재발부…‘밀행성’ 이유로 유효기간 비공개2차 집행은 강경 대응 예고…형사기동대‧헬기 투입 등 검토대통령경호처, 관저 인근 경계 강화…경찰과 충돌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구체적인 신병 확보 계획을 고심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가 관저 주변을 사실상 요새화하고 있어 2차 집행도 ‘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