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의 중소·중견기업이 알아야 할 핵심 규범을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6일 'EU 공급망실사지침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1차 대기업 △2차 상의 회원사 △3·4차 지역 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국내 중견기업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회는 26일 ‘미국 대선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견기업의 76.4%는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견련은 “제2의 수출국이자,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한국첨단소재(구 피피아이)가 기록할 것으로 전망데이터센터 광 트랜시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일 한국첨단소재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2024년 ‘E-패밀리기업’에 선정돼 기술지원을 받고 있다.
E-패밀리기업은 ETRI가 기술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인력지원, 기술 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베트남 현지의 수요기업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한-베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구축한 플랫폼으로, 대학·공공연의 공공기술 정보(95만 건)와
한경협,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 BSI 조사12월 BSI 97.3…1975년 조사 이후 역대 최장 기간
국내 기업들이 바라보는 경기 전망이 역대 최장 수준인 33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ㆍBSI)를 조사한 결과 12
정보통신 발달로 세상이 초연결 사회가 되고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산업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산업과 업종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을 ‘빅블러(Big Blur) 현상’이라고 한다. 산업과 업종이 명확했던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이 수명을 다하고 경계없는 비즈니스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다.
빅블러는 생산자 역할, 소비자 역할, 기
대전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신용보증기금이 대전광역시,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대전광역시 지역특화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의 특화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대전
“연면적이 30만㎡가 넘는 대규모 부지에 일 차량 통행량 10만 대 이상의 수요, 인프라와 커뮤니티가 결합한 지식산업센터(지산)는 국내 최초일 겁니다.”
지난 22일 방문한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
GSAㆍ법무부ㆍ백악관과 협정 외면윤리ㆍ투명성 문제 심각 지적“국세청 감사ㆍ명단 공개 가능성 작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기부자와 규모, 사용처 등이 모두 비밀에 부쳐진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등 윤리와 투명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트럼프 밴스 2025
25일 일본 오사카서 제13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최태원 회장 “미래 100년 특별 프로그램 기획하자”
한국과 일본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공급망·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서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25일 일본 오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조사“상속세 완화하는 세제개편 필요”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상속세 부담 완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전문가들 역시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조세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벌인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
한국인이 해외에서 설립한 국외 창업기업이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투자를 받으면 국내 중소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주회사 관련 규정에 관한 해석지침 등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가 보유한 CVC의 국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30주년 맞이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우뚝’BYD 배터리 공장서 모든 배터리 자체생산약 90만명 임직원 보유…10만명 R&D 인력
기술은 왕, 혁신은 근본(技術為王 創新為本).
20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 위치한 비야디(BYD) 본사 내 기업 전시관에 들어서자 1400여 개의 특허증서 사이로 중국어로 커다란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터리 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성과확산 상생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D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첫날 행사인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에서는 중기부
표준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내년 450억 매출 전망로봇 제조로 사업 확장, ‘브릴스 로봇 시리즈’ 공개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회사를 곧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21일 인천 연수구 갯벌로 일대에 있는 브릴스 본사에서 제4차 우수벤처기업 PR-DAY 기업탐방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자사 주력 제품으로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
11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진에딧과 국민바이오, 에이디시스템, 무인화연구소 등이다.
◇진에딧
유전자 의약품 개발업체 진에딧이 3500만 달러(약 473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함께 리딩했다.
진에딧은 올해 초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 그룹의 제넨텍
아일랜드, 애플 패소에 20조 원 넘는 ‘횡재’ 세금 확보하게 돼조세피난처 역할 해왔던 터라 웃을 수만은 없어주변국 재정적자 속 나 홀로 흑자…정책 여력 오히려 작아
막대한 재정수지 적자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들과 달리 재정흑자를 최근 2년간 누려온 국가가 있다. 바로 아일랜드다.
아일랜드의 재정 상태는 그야말로
중국 수요 확대 기대감도 유가 밀어올려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러‧우 전쟁에 대한 우려와 11월 중국 수요 확대 기대감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4달러(1.63%) 상승한 배럴당 71.2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91달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위탁기업과 수탁기업 사이 법적 지위를 대등하게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법’(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소위에서 처리했다.
산자위는 22일 오전 중기소위(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열고 상생협력법·소상공인법·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상생협력법은 정을호·김정호·김
비에이치아이는 신한울 3·4호기용 ‘격납건물 철판(CLP)’과 ‘격납건물 배관 관통부(CPP)’ 두개 품목을 연이어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품목의 합산 수주액은 약 640억 원에 달하며, 최근 수주한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너(SSLW)까지 포함하면 총 수주 금액은 1000억 원을 넘어선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