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려는 LG디스플레이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28차 사업 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신산업으로 진출하는 23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사업재편 기업으로 승인되면 기업활력촉진법에 따라 세제 감면이나 절차 간소화 등 각종 정부 지원을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 기업이 처음으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승인기업에 추가됐다. 올 들어 4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전체 승인기업은 19곳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올해 40곳 이상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모스(항만하역서비스) △부산조선해양(조선) △표준산업(조선ㆍ해양플랜트 기자재 △나재(자동차용 차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쟁점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하며 “야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엉뚱한 얘기만하니 답답하다”며 “우리 경제를 조금이나마 생각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더 이상 집안 내분에 빠진 야당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