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를 앓고 있던 A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후 목 통증이 크게 악화돼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목 디스크는 상해 9급에 해당되는 질환이지만 보험사에서는 기왕증(환자가 과거에 경험한 질환)이 있었다는 이유로 상해 등급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과 관련해 보험사의 부당행위가 지속
교육부가 학교안전사고 보상 대상과 범위를 대학까지 확대한다. 대학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대학도 학교안전공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안전사고 관리지원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다르면 대학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 관련 책임을 강화한다. 우선 대
교통사고 피해자의 후유장애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때 과거 병력이 미친 영향을 고려한 후 이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A 씨가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A 씨가 일부승소한 원심판결은 유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법적 공방을 거치지 않아도 자동차보험금을 최고 8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사망위자료 상향 조정 등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약관 개정으로 사망 및 후유장애에 대한 보험금이 증액된다.
현재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후유
보험사들이 명백한 외력에 의한 사고도 기왕증 탓으로 돌리며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기왕증은 가입자가 기존에 앓았던 질병으로, 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시 기존 병력을 감안해 보험금 지급을 결정한다. 특히 20대부터 퇴행이 진행되는 척추는 외력인지 지병인지, 그 범위가 모호해 가입자와 보험사 간 주된 다툼의 대상이 된다.
18일 보험업계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6일 최근 한 절도범이 남의 집에 침입했다가 빨래건조대로 얻어 맞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도둑 뇌사’ 사건과 관련, 이 절도범이 원래부터 중증 뇌질환 환자였다고 주장했다.
집주인인 20대 청년이 빨래 건조대로 내려친 게 의식불명의 직접적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셈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법
대법원 보험
보험 가입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다고 해도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기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야 할 중요한 판례로 분석된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박모(43)씨가 흥국화재 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에서 사실상 원고 패
보험 가입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다고 해도 보험사가 그런 과실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인해 기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박모(43)씨가 흥국화재 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에
고령화가 급속히 이뤄지면서 실버보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실버마켓 시장규모는 지난 2010년 기준 33조2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12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4.2% 이상 높은 성장세다. 실버마켓이란 금융, 의약품, 요양 등 고령자를 위한 특화된 시장을 말한다.
고령층
보험사가 의료관광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불황으로 자산운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의료관광을 미래 산업 육성과제로 선정한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의료관광 시장은 환자 수 기준 연평균 16.5%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규모가 늘고 있다. 국내 의료관광 시장은 한류와 함께 최근 4년간 연평균 3
무심사보험의 보유계약 건수가 6월말 기준 41만건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무심사보험의 보험금이 일반보험보다 적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심사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지난 2006년 출시 당시 7만6000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 6월말 기준 41만3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노년층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및 상해사고를 보장해주는 보험이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입했다가 불필요한 상품에 가입하거나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게 중요
노년층이 가입할 수 있는 부모님보험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노년건
새터민(탈북자) 출신 보험설계가 A씨는 하나원을 퇴소하는 동료 새터민 13명에게 '기왕증을 숨기고 보험을 가입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왕증은 가족에게 유전되는 질병 또는 기존에 치료했지만 재발되는 병을 말한다. 기왕증은 한 번 이상 재발할 경우 더 이상 보험금을 받을 수 없어 설계사들의 사전고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A씨는 새터민들의
동부화재가 장기보험·자동차보험·일반보험을 결합한 '스마트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보험'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보험은 144개의 보장 내용으로 결혼, 출산, 주택·자동차 구입 등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담보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보장금액과 보험료도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다.
특히 자녀의 영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1년 이내에 실직하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차량 유지가 어렵게 된 경우 차를 되사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었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국내에도 도입했다.
현대차는 2일 BLU멤버스를 가입한 현대차 재구매 고객 중 정상 할부 및 현대캐피탈 오토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후 1년 동안 차량사고 및 비자발적 실업에 대한
동부화재는 컨버전스보험의 담보수를 종전 92개에서 100개로, 보장기간을 80세에서 100세까지 연장한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보험을 17일 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결혼과 출산, 주택, 자동차 구입, 연령 등 계약자와 가족 구성원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필요한 담보를 선택·조정할 수 있고, 보장금액과 보험료 수준을 수시로 변경할
보험소비자연맹은 생명보험사들이 정액보상의 생명보험의 원칙과 대법원 판례를 무시하고 장해보험금을 청구하는 소비자에게 보험금 삭감을 흥정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일한 사고에 대해 어느 보험사는 지급하고 어느 보험사는 거부하거나 삭감하는 등 생보사들의 장해보험금 판정은 보험사 마음대로 제멋대로 정하여 지급하고 있어서 소비자 피해가 증가
보험소비자연맹은 2006년 한해동안 보험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좋은 뉴스 5개와 나쁜 뉴스 5개를 '소비자 선정10대 보험뉴스'로 선정했다.
올해 최선의 뉴스로는 '교통사고 누락보험금 찾기운동 전개로 150억원이상을 돌려 받은 소비자권리 찾기의 쾌거'를 이룬 것이며 최악의 뉴스로는 '변액보험 과대포장 부실판매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을 선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로 인한 민원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모집과 관련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3477건으로 전년 2072건에 비해 67.8%나 늘었으며 올해에도 8월말 현재 2225건에 달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보험료 지급 및
보험소비자연맹은 11일 그동안 접수된 민원 6840여건을 분석, '소비자 애먹이는 보험사 5대 횡포'을 간추려 유형과 사례 그리고 유형별 소비자주의 및 대처요령을 발표했다.
보험사고 발생시 소비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는 약관의 애매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해석,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과거치료기록 또는 진단서를 트집잡아 보험금액을 흥정하거나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