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의 모든 TV와 언론은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니 케이팝 스타를 그대로 따라하는 이른바 '짝퉁 한류'가 아시아에서 판을 치고 있다.”는 내용을 앞 다투어 보도하였다. 내용은 캄보디아 최고 인기 가수가 그의 공연에서 2PM의 하트비트'의 손동작과 춤의 대형이 유사하고 또한 남녀가 함께 춤을 추는 것과 춤의 진행 방식은 빅뱅 태양의
최근 가요계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언론기사들이 자주 눈에 보이고 있다. 가요 순위 차트에서도 아이돌 그룹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으며 아이돌보다는 긱스, 에일리, 노을, 케이윌같은 개성파 가수들이 훨훨 날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은 서른 팀이 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경우가 거의 없다는 분석이며 “아이돌 시대가 끝난 것 아니냐”는 말까
지난 3월 8일 접수를 시작한 엠넷 ‘슈퍼스타K’의 시즌4가 11월 23일 드디어 네 번째 우승자를 배출하며 9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서인국, 허각, 버스커버스커 등 스타들을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답게 이번 시즌도 숱한 화제를 뿌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 프로그램은 시즌1 71만 명, 시즌2 135만 명, 시즌3 196만7267명에 이어 이번 시즌
마케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노스웨스턴대학교 캘로그 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지난 11월 19일 한국을 찾아 ‘동아비지니스포럼2012’에서 강연을 하였다. 미국 마케팅학회(AMA)선정 ‘마케팅 사상 지도자상’ 수상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50명’에 선정되며 ‘마케팅
JYP Entertainment(이하 JYPE)의 수장 박진영은 요즘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본인이 진두지휘한 원더걸스(Wonder Girls)의 미국 활동 2년여의 성적표가 한국인 최초이기는 하나 빌보드 Hot 100 76위(2009년 10월)의 애매한(?) 성적표를 받은 것에 비해 YG의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금년 7월 15일 국내 정식 발
지난주 10월 24일/25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도쿄에서는 제9회 TIMM(Tokyo International Music Market)이라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TIMM은 CoFesta 2012(Japan International Contents Festival)이라는 게임, 영화, 드라마, 패션, 교육, 애니메이션, 음악등 일본의대표적인 콘텐츠가 총망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 순위인 5위(아시아 역대 최고성적)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이루어 언론으로부터 ‘체조요정’이란 애칭을 들었던 손연재가 이번에는 ‘슬픔에 빠졌다’는 기사로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녀는 이전부터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고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서도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여
[김기덕의 대중문화 읽기] 저작권료, 싸이 그리고 달빛요정 만루홈런
2010년 인디밴드 달빛요정 만루홈런의 이진원씨가 사망한 사건이 최근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얻게 되는 저작권료 수입이 고작 3,600만원일 것 이라는 기사와 함께 대비가 되고 있다. 현재 빌보드 7주 연속 2위 그리고 UK 차트 1위를 기록한 ‘강남 스타일’ 이라는 점에서 빌보드 1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신들의 정서를 표현하곤 한다. 이러한 여러 정서의 표현수단중의 하나가 노래를 통한 방식이다. 어떤 노래가 유행한다는 것은 그 노래 속에 담겨있는 내용, 느낌, 정서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의 대표성중의 하나가 바로 노래의 가사(lyrics)인 것이다. 여기서 공감(sympathy)은 그 노
최근 일본에서는 14세 아이돌이 학교에서 50대교사를 폭행했다는 기사가 크게 이슈화 되었다. 이 중학생 소년은 일본 최대 아이돌 기획사인 자니스(SMAP, TOKIO, KAT-TUN등 소속) 소속으로 복도에서 교사와 언쟁중 53세인 남자교사의 배를 가격하여 일본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비슷한 시기에 아이돌 걸그룹의 멤버가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드러나 그
최근 신보를 발매하고 활동중인 4인조 걸그룹 씨크릿이 “쩍벌춤”으로 선정성 이슈에 휘말렸었다. 바로 직전에는 일본에서는 소녀시대보다도 인기가 높다는 카라의 9월초 컴백무대에서 소위 “착시 수영복의상” 으로 역시 “선정성”이라는 논란을 일으켰었다.
작년 여름에는 9명으로 구성된 나인 뮤지스라는 걸 그룹의 한 멤버가 수영복을 입고 화보를 찍은 사진이 선정성
싸이가 케이팝의 역사를 새로쓰고 있다는 표현은 이제 너무 부족해 보인다. 한국인 최초 아이튠스 음원차트 1위, 아이튠스 MV 차트 1위, 유튜브 조회수 2억 조회, 미국 빌보드 핫 100 64위 그리고 세계적인 음반 메이저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음원 계약 등 한국인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기록을 넘어 싸이는 이제 한국대중문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