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임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한 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제11대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회장, 대한간호학회 회장,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 세계보건기구 간호협력센터 사무총장 등 국내외에서 보건정책 수립 활동을 펼쳐왔다. 연세대학교에서 간호학 학사를 취득한 김 전 장관은 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와 과학기술발전에 헌신한 우리 과학기술인의 삶을 미래세대와 국민에게 알리고자,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과학기술의 거목들’ 영상 시리즈를 제작·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8편의 영상을 시작으로 총 69인의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영상을 제작ㆍ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될 8인의
연세의료원이 유산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를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유산기부자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들을 예우하며 유산기부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유언이나 공증을 통해 유산을 기부한 기부자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故 장기려 박사 등 16명을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유공자는 2015년 제정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2017년 초대 유공자 32명이 지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은 자연·생명·엔지니어
제11회 유일한상 시상자로 선정된 김모임(79·오른쪽)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1억원 전액을 여성지도자 양성에 사용하는데 기부키로 했다.
유한양행은 1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모임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제11대 국회의원과 복지부 장관(1998~1999)을 지냈으며
유한양행은 제11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모임(79)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1회 유일한상은 내년 1월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유일한상은 김모임 전 장관이 평생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며 인류 보건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매우 큰 점을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전 재산을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모교인 연세대 간호대학에 26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증했다. 서울 동교동 빌딩과 동산 등 제주도 자택을 제외한 전 재산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측은 김 전 장관이 6일 오후 김의숙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김선아 간호대학장과 함께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미약하나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