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오후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찾았다. 고등학교 직업교육 현장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일정이다. 이곳에서 김 실장은 마이스터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기술 인재 양성 목적으로 2008년 초 처음 도입했다. 선(先)취업,
한양대병원 의료진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캄포트 주 봇뱅마을(Botveng Village)과 수도 프놈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해외 봉사로 봇뱅 마을 지역 주민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해 교민과 현지인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큰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고, 병원 홍보대사들 축하무대, 교직원들로 구성된 함께한대 합창단의 합창공연, 한양대 음악대학의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개원 50주년을 축하해주
국민 3명 중 1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고, 백신 2차접종률이 86.7%(11일 0시 기준)에 달하면서 하루 백신 접종자가 2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 2차접종 후 코로나19 돌파감염자에 대한 3차접종(부스터샷) 권고기준과 4차접종 대상 확대 검토에 돌입했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돌파감염인데 굳이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영호 부사장(사진)이 임명됐다.
삼성물산은 최치훈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영호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1959년 생인 이 신임 사장은 서울 숭문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석사를 마친 뒤 1985년 삼성에 입사했다. 삼성SDI 경영관리 및
삼성물산이 9일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삼성물산은 이영호 부사장을 건설부문장 사장으로, 고정석 부사장을 상사부문장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정금용 부사장을 리조트부문장 부사장 겸 웰스토리 대표로 임명했다.
건설부문장 최치훈 사장, 상사부문 김신 사장, 리조트부문 김봉영 사장 등 기존 부문 대표이사들은 후
과거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계열사간 이동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삼성전자의 1등 DNA를 심는다며 전자 계열 사장들이 비전자 계열사 CEO에 오르고, 금융 계열사 출신 사장이 중공업 계열사 CEO로 내정되기도 했다.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한 시도였다.
이재용 부회장 측근인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의 경우, 업종을 넘나든 대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 임원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금융·건설·제조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도 세대교체와 실적주의란 양대 원칙은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 확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내주 중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 계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상훈 사장은 최근 인수를 완료한 미국 하만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상훈 사장은 200조 원 매출의 삼성전자와 함께 7조7000억 원 규모의 하만 안살림도 책임지게 됐다. 이 사장은 지금은 해체된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 출신이다.
이상훈 사장을 비롯해 이영호 부사장(삼성물산), 정광영 전무(삼성전기), 김홍경 전무(
삼성그룹이 2008년 특검 수사 이후 약 8년 만에 본사 압수수색을 당한 다음날인 9일 삼성그룹 수요사장단회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각 계열사 사장들은 이날 오전 8시에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초사옥에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재희 연세대 교수가 '생체인식의 동향과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개장 4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음식을 야외 연회 형태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음식 축제 ‘레드 앤 그릴 바베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과 홀랜드 빌리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를 대표하는 22종의 바베큐가 와인, 맥주와 함께 특별 부스 형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위원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중·일 3국 공동 관광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회장은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관광위원회에서 “인구가 15억 명에 달하는 한·중·일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비율이 5.4%에 불과하지만 유럽은 인구 9억 명의 64%에 달하는 5억 8000만명 관광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식음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는 28일 과천 렛츠런파크 내 컨벤션홀에서 임직원과 조리학과 대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메뉴 조리대회인‘웰스토리아드(Welstoryad)’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웰스토리아드는 삼성웰스토리의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사와 영양사 100명이 출전해 총 80종의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였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최대의 식자재유통 기업인‘고쿠부그룹’, 중국 국영농산기업 ‘은용농업발전유한공사(이하 은용농업)’와 함께 중국 내 식자재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합자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자본금 2850만 위안(한화 5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합자회사 '상해웰스토리식품유한공사'는 삼성웰스토리와 고쿠부, 은용농업이 각각 70%, 17.
통합 삼성물산 법인이 출범 9개월째를 맞고 있다. 이재용 체제를 알리는 통합 삼성물산은 합병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2015년 7월 구(舊)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되기 직전까지 최고경영진 어느 누구도 다리를 쭉 펴고 밤잠을 청하기 어려웠다.
마지막까지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임시주총에 상정된 ‘합병 승인의 건’은 표대결 끝에 6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과 가수 수지가 21일 경기 용인 전대리 에버랜드에서 열린 판다월드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쓰촨성 판다 보호구역에서 에버랜드로 둥지를 옮긴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50여 일간의 적응기간을 마치고 이날 일반 대중에게 첫 모습을 선보였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달 3일 국내에 22년 만에 입국한 판다 한 쌍이 오늘부터 관람객과 만난다. 에버랜드는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체험공간을 본격 오픈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1일 국내 유일의 희귀동물 판다 체험공간 ‘판다월드’ 개관식을 열었다. 에버랜드 내 뽀로로극장과 판다월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재계 총수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겼다. 최고경영자(CEO)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연봉이 가장 많았다.
30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등록된 각 기업별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된 연봉에서 재계 총수 중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98억원을, 최고경영자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150억원을
삼성 사장단이 저출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한국의 10년뒤 경제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 감소는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기에 미래를 내다 보는 혜안을 기르기 위한 시간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3일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 서울대 보건복지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 구조 변화로 본 1